영화 할인쿠폰 필요하신 분, 쓰세요~~ 
다른 분을 위해 댓글 남겨주시는 센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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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6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bookJourney 2009-11-16 12:49   좋아요 0 | URL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 ^^
 
New 까이유 스페셜 19종 세트 (17disc) - DVD 8종 + 오디오CD 8종 + 동요CD + 대본 2권
엠엔브이 / 200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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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바른 어린이&어른 교육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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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저녁부터 기절한 듯이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기운이 조금 났을 때 한 일 ... 날 위한 책 주문~. 아이들을 위한 책인 게 분명한 책임을 알면서도,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우기는 건, 일단은 '내가' 흐뭇해지기 때문. ( '')  

자신의 아홉 살에게 선물하고픈 책이라는 하이드님의 소개를 보면서, 문득 열두 살 우리 아들에게 주면 어떨까 생각해 본 책, <<스피벳>>.  

그런데, 책 소개를 보면서 (엉뚱하게도) Dr. Bones가 떠올랐고, 내 아홉 살이 떠올랐고 ... 서른아홉(앞으로 몇 년간 같은 나이일지도 모르는 ^^;) 나에게 선물하기로 맘 먹었다.  

내일부터는 다시 바쁜 일상으로의 복귀니, 이 책은 침대 한 켠에 두고, 쉬엄쉬엄 읽어야겠다.  
(내가 읽는 사이 아들이 슬금거리며 볼 게 뻔한 책~ ^^)   


책 표지를 처음 보았을 때에는, <공작도감>과 같은 저자가 아닐까 의심했던 책, <<모험도감>>. (아니었다. ^^;)  

책 광고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마음에 두고 있으면서도 망설였던 건, '과연 이 책을 들고 모험(아니면 캠핑?)을 떠날 일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 ... 지금 당장 모험을 떠나지 않으면 어떠랴, 가까운 야외 나들이에도 즐겁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구입. ^^   

<<A Week in the Woods>>와 함께 보면 좋은 짝이 될 것 같다. (Mark가 참고했던 책이 이런 종류의 책일 거라고, 혼자서 맘대로 생각!)   

 

 누구누구가 격찬한 책~ 이런 식의 문구가 붙어있는 책은 일부러 피하는 편인데도, 이상하게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은 끌렸다.  

감동을 쥐어짜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끈기있게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 개선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어서일까?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 <<바람과 물과 태양이 주는 에너지>>와 좋은 짝이 될 것 같은 예감이다. (응?)  

 

 

 내가 5학년까지 다녔던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과 학교 안의 작은 숲이 떠오르는 책,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공작도감>>에 나오는 방법대로 실팽이도 만들어 돌려보고, 내가 다녔던 학교 이야기도 하면서, 아이들과 놀아야겠다.  

 

  

아자아자, 이제 훌훌 털고 일어나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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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9-11-11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독서 되세요.

bookJourney 2009-11-11 21:0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순오기 2009-11-1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책선물은 이유만 달면 줄줄이 많지요.ㅋㅋ
아래 비밀글 확인하고 답주세요.^^

bookJourney 2009-11-12 20:03   좋아요 0 | URL
전 그게 문제에요~ 온갖 이유를 대고 책을 사니 말이에요. ^^;
비밀글에 답글 드렸어요~ ^^

하이드 2009-11-13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피벳>은 생각보다 크고, <모험도감>은 생각보다 작지 않던가요? ^^ 둘 다 무척 좋아라 하는 책이에요.

bookJourney 2009-11-15 19:42   좋아요 0 | URL
<스피벳>처럼 생긴 판형은 제가 무척 좋아했던 컴퓨터 책에서 보고는 처음인데요 ... 책 내용과 모양새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모험도감>은 <공작도감>과 같은 크기일 줄 알았는데 조금 더 작더군요. 이 책도 책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저도, 저의 아이도, 둘다 맘에 들어라~ 하고 있어요. ^^
 

지난 주 목요일부터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해서 금요일에는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고, 토요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들은 그냥 수월하게도 지나간다던데 ....  
난 일요일까지 39도를 오르내리는 열로 끙끙거려야 했다. (체력이 바닥이었던 듯;;)    

월요일부터는 열은 좀 내렸지만, 오늘까지 자택격리.  
자택격리라는 강제(?) 조항이 없었어도 움직이기는 힘들었을 것 같다.
기운이 없어서, 1시간 깨어있으면 그 시간 + a 만큼 누워있어야 했으니까 ...  

행여라도 가족들에게 옮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방안에만 콕.
거실이라도 나갈라치면 마스크 쓰고, 조심조심.
아침저녁으로 거실 바닥을 알콜로 닦으면서 ...  

그저 이 고생은 나 한 사람으로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  

며칠을 앓고 누워있으면서, '다 나으면 하고 싶은 것들'을 꼽아보았다.  

우선, 둘째 아이에게 원 없이 책 읽어주기. (평상 시에는 바쁘고 힘들다고, 두 권만, 세 권만~ 이러면서 적게 읽어주었는데, 낫기만 하면 '많~~~이' 읽어줘야겠다고 다짐)  

첫째 아이에게 잔소리(?)하면서 공부 봐주기. (잔소리하다 내가 속터져 죽겠다고 열을 냈었는데, 이제는 열내지 말고 봐줘야겠다고 또 다짐)  

가족들에게 맛있는 것 만들어주기. (어머님께서 워낙 솜씨가 좋으신 데다가 난 바쁘다는 이유로 늘 건성건성이었는데, 이제는 맘 먹고 한 가지씩 요리를 배워야겠다고 다짐)  

옆지기랑 손 꼭잡고 데이트하기. (대장금의 민 종사관과 유브갓메일의 폭스 사장과 빨강머리 앤의 길버트를 합해놓은 것 같은 사람이 내 이상형인데, 어째 내 옆에 있는 사람은 ... 이라고 투덜거렸었는데, 요즘 셋을 합한 사람과 나름 비슷한 사람이 아닐까 하며 다시 보고 있는 중. 잘해줘야징 *^^*)   

... ...   

늘 가족이 제일 먼저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과 달리 행동의 우선 순위는 내 '일'이었던 것 같다. 삶의 무게중심을 좀 옮겨야하지 않을런지 ...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내일 출근해서 마무리해야하는 제안서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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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9-11-1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째아이에게건 잘못 쓰셨어요,,,ㅎㅎㅎ)암튼
옆지기분이 꽤 멋진 분이신가봐요~.오호 부러워라~.^^
이젠 좀 좋아지셨어요????알콜로까지 닦으시다니,,,넘 힘드시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하루 앓고 말던데,,,어여 쾌차하시길요~.

bookJourney 2009-11-11 21:19   좋아요 0 | URL
그렇지 않아도, 내일부터 잔소리 다시 시작이다~ 이랬더니 첫째 아이가 몹시 실망하더군요. 그동안 잔소리 안 들어서 좋았는데 어쩌구 하면서요. ^^;
옆지기요? 전혀 멋지지 않아요. 다정다감함이 20%(2%가 아니라요!)쯤 부족하지요. 벗겨졌던 콩깍지가 다시 생기는지, 가끔 괜찮아보인다는 거죠. ^^*

순오기 2009-11-1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래서 첫째가 '건강'이라고 하나 봅니다.
어여 쾌차하셔서 다짐한 것들을 다 실천하세용~~ ^^
에구구~~ 고생하셨어요. 맛난 것 많이 드시고 기운 차리시길...

bookJourney 2009-11-11 21:2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__)
이제 맘 먹고 건강관리를 해야겠어요. 제 체력이 얼마나 부실한지 확실하게 알았거든요. --;

비로그인 2009-11-1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에게 원 없이 책 읽어주기. 잔소리(?)하면서 공부 봐주기. 가족들에게 맛있는 것 만들어주기. 옆지기랑 손 꼭잡고 데이트하기. 다 일상적인듯 하면서도 생각해보면 소중하지요?

고생했지만 그래도 다 나으셔서 다행이에요..


bookJourney 2009-11-11 21:21   좋아요 0 | URL
아파서 꼼짝 못하고 있으려니, 그 일상적인 것들이 너무나 그립더라구요.
누워있는 동안은 (평상시에는 그리 걱정이던) 직장일은 전혀(!) 걱정이 안되고 말이지요. 이제 기운이 좀 나니까, 직장일도 슬슬 걱정됩니다. ^^;

마노아 2009-11-1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내일 출근하시는 걸 보니 다 나으신 거죠? 다행이에요.
삶의 무게 중심이 가족과 함께 책세상님이 되어야죠. 영양 보충 하시고 옷 따시게 입으셔요~

bookJourney 2009-11-11 21:22   좋아요 0 | URL
난생 처음 낸 병가가 오늘로 끝이에요. 내일은 기운 내서 출근해야지요.
마노아님 말씀대로 옷 따시게 입고(둥싯둥싯 껴입고 ^^) 나갈 생각이에요. ^^

최상철 2009-11-1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 정말 콜록 소리만 나도 요즈음 걱정이 먼저 되더군요~
어서 나으셔서 다짐하신 것 전부 다 하시길 바랍니다~~~^^
전 매일 속으로 다짐하는데, 우째 애 얼굴만 보면 멱따는 소리가
저절로~~~ㅜㅜ
저도 새삼 재 다짐을~~~ ㅎ

bookJourney 2009-11-11 21:24   좋아요 0 | URL
님께서는 잔소리 별로 안하실 것 같은데요~~?
제 다짐은 30초를 못 넘기는 것 같아요. 매 30초마다 결심을 할 수도 없고 .. ^^

hnine 2009-11-11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하시고 싶은 일들이 다 가족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일들이네요.
내 몸이 아픈 와중에도 다른 식구들 걱정에 알콜 청소까지 하시다니.
어여, 어여 나으세요. 그동안 많이 지쳐있으셨던 모양이어요. 이렇게 오래가니 말이어요.

bookJourney 2009-11-11 21:26   좋아요 0 | URL
참 이상하지요? 평상시에는 혼자서 하루만 보내보았으면~ 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정작 생각 나는 건 식구들과 하는 일들이었으니 말이에요. ^^
제가 아프고 보니 다른 식구들까지 저처럼 아프면 큰 일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정신이 반짝 드는 틈에 알콜로 닦았어요. (이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
본의 아니게 며칠 쉬었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요.

행복희망꿈 2009-11-11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 힘드셨겠네요.
지금은 괜찮아 지신건가요?
부디 다른 가족은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께요.

bookJourney 2009-11-11 21:28   좋아요 0 | URL
지금은 많이 나았어요. 기운이 조금 없기는 하지만, 며칠 전에 비하면 이 정도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다른 식구들이 무탈하게 넘어가기만 빌고 있어요.
행복희망꿈님네 가족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길 ...

미설 2009-11-1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많이 힘드셨겠어요. 알라딘 마을도 신종플루때문에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요즘 하루하루가 참 걱정이네요. 먼저 맞는 매가 낫다고 걸렸다 나은 사람들은 그래도 편하다고까지 하는걸 보면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것 같아요.
어서어서 나으시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bookJourney 2009-11-11 21:46   좋아요 0 | URL
평상시 건강하고 체력이 단련된 사람들은 비교적 힘들지 않게 넘어가기도 한다고 하니, 그저 평상시 건강관리를 잘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먼저 맞는 매, 절대 낫지 않아요. --;)
이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하니 모두들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겠지요? (그러길 간절히 빌어요.)
 
우르릉우르릉 로켓 - 달려요 날아요 신기한 탈것 나라
토니 미턴 지음, 고정아 옮김, 앤트 파커 그림 / 웅진주니어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로켓을 타고 다녀오는 달 탐험~ 우주탐험에 대한 첫 그림책으로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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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1-02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빠서 리뷰는 못 쓰는 거예요?
요즘 용이 독후감도 안 올라오고...

bookJourney 2009-11-05 08:44   좋아요 0 | URL
직장에서 맡은 일도 바뀌고, 개인적으로도 좀 복잡한 일들이 있어서 글 못쓰고 있었어요. ^^;

2009-11-02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bookJourney 2009-11-05 08:44   좋아요 0 | URL
ㅎㅎ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2009-11-08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0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1 2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2 2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