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홀리데이 - 2023-2024 최신판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인페인터글로벌 지음 / 꿈의지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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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지 중에 유독 겨울 여행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한국인들에게는 눈 축제 때문에 더 그런 편견이 생긴듯 하지만, 실제로 홋카이도는 여름이 더 핫한 여행지이다. 이 책은 홋카이도의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홋카이도의 모든 것을 콕콕 집어 설명하고 있어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디서 잠을 자야 할지에 대한 걱정을 한 번에 날려버림으로써 고민 없이 홋카이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패키지 여행처럼 추천코스부터 디테일한 교통편, 지도, 볼만한 것들, 먹거리, 쇼핑, 숙소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책 한 권에 담고 있어 별도의 검색도 필요 없을 정도다. 

 

연보라색의 예쁜 컬러 위에 라벤더 패턴이 그려져 있어 어쩐지 다이어리를 연상시키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살펴보면 좋을 페이지는 목차다. 이 책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쪽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더불어 필요에 따른 구분(테마별 여행, 즐길 거리, 먹거리, 쇼핑, 숙소)으로 정리되어 있고, 뒤쪽은 9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방법에 대한 정리도 되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원하는 항목에 따라 우선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럼 이제, 홋카이도의 어느 지역을 중점적으로 돌아볼지 지도를 통해 사전에 검토하고, 이를 중심으로 무엇을 보고, 먹고, 경험할 것인지 선택한 후에 여행을 떠나보자.

 



 

이 책에서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PREVIEW에서는 반드시 가야 할 관광지, 먹거리,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두어 사전에 홋카이도라는 도시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홋카이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테마로 묶어 설국 여행, 로맨틱 여행, 탐험 여행, 미식여행, 온천여행 등과 같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것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어쩐지 한 번의 여행으로는 이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없을 것 같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구체적으로 각 권역으로 들어서 각 도시들을 살펴보게 되면 지역별 특색과 마주할 수 있는데, 앞서 지도에서 우선적으로 가보고 싶은 지역을 선택했다면, 그 권역을 중심으로 보다 더 확실한 내용을 살펴보고 일정을 짤 수 있다.

 

​9개의 권역은 삿포로, 오타루, 도야&노보리베츠, 후라노&비에이, 아사히카와, 오비히로, 하코다테, 구시로, 아바시리&시레토코로 나누어져 있는데, 홋카이도 지역에서 익숙하게 들어봤던 권역도 있었고 낯선 곳도 엿보였다.

 

지역별 가이드는 미리 보기, 1인 추천코스, 찾아가는 방법, 지도, 볼거리, 먹거리, 숙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찾아가는 방법이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었다. 해당 권역까지 어떻게 이동하면 되는지, 또 도착해서 버스를 타야 하는지 아니면 걸어 다니는 게 좋을지, 버스를 이용할 시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이동 수단별 가는 법, 운영시간, 전화번호 등 구체적으로 표기되어 있어 이용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꼼꼼히 정리되어 있었다.

 

특히 관광지별 사진 퀄리티가 좋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사진을 보면서 당장 홋카이도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여름의 싱그러움과 새하얀 겨울의 반전 매력을 사진을 통해 확인하면서 이 도시는 적어도 여름과 겨울 두 계절 모두를 가봐야겠다는 결심도 해보게 되었다.

 

책 후반부에는 여행 준비 컨설팅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 표기된 미션을 통해 본격적인 여행 준비를 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하면서 실질적인 점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에 첨부되어 있는 맵북도 빼놓을 수 없다. 여행 중에는 가이드북 또한 짐이 될 수 있으므로, 맵북에 이동 동선이나 가야 할 곳들을 표기해 맵북만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해 보면 어떨까?

 

 

이렇게 책 한 권으로 이미 홋카이도 여행 준비는 끝난듯한 기분이 든다. 다가오는 여름, 라벤더 향기 가득한 환상적인 꽃밭을 거닐며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상상을 해본다. 여기에 더해 여름에 즐기는 온천을 통해 이열치열로 여름을 무찔러 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런 상상만으로도 벌써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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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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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너무 바쁜 하루를 보냈거나, 정작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마무리 짓지 못했거나, 혹은 푹 자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주로 이런 생각을 한다.

 

이럴 때 때론 영화나 판타지 소설 속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시간을 멈추거나 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엉뚱한 상상을 할 때도 있는데, 이 책은 굳이 그런 것 없이도 주어진 시간 안에서 원하는 대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100가지나 알려준다고 하니 안 읽어볼 수가 없었다.

 

가만히만 있어도 째깍째깍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도, 그렇다고 주워 담을 수도 없어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지만, 사실 살다 보면 생각만큼 원하는 대로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자각과 경계를 높이고 싶었다.

 

더불어 내가 몰랐던 일상 속 시간 창출 방법과 활용방법도 얻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 책을 읽으며 추가적인 교훈도 얻을 수 있었다. 또 평소 일상의 패턴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100가지 방법이 담겨있는데, 각 파트별로 시간 활용에 대한 디테일한 방법들을 담고 있어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게으름을 탈출하고, 평소 습관을 바꿔 숨어있는 1mm의 시간까지도 탈탈 털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그들의 일상을 보면 하루를 2배, 3배로 사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어쩌면 그들은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중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나중이 아닌 지금 당장 하기, 나에게 집중하기, 자투리 시간까지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을 강조한다. 어떻게 숨어있는 시간 강탈자를 찾아내고, 흘러가는 시간을 역행해서, 흩어진 시간들을 모아 꿈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자.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우리는 진짜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 답은 No였다. 그럼 이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으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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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잘 쓰려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을 잘 쓸 수 없다. 먼저 평소에 자신이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써보자.

2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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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연금술사가 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할 부분은 바로 자신이 평소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는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의식하고,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새롭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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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노력하자. 노력할수록 자신이 성장하고 변화하기에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시간이 늘어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2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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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없는 시간은 공허하게 흘러간다. 그리고 이럴 때의 시간은 눈 깜짝 사이 지나간다. 만약 시간을 좀 더 길게 쓰고 싶다면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변화무쌍한 하루하루를 살아보자. 그런 하루로 꽉꽉 채울수록 시간은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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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지 않은 사람에게는 '남는 시간'이야말로 본경기다. 오늘부터 '남는 시간'을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간으로 바꿔보자.

3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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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 좋다. 그러나 모두 그럴 수는 없다. 그럴 때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진짜 나의 시간을 가져보자. 본캐와 부캐처럼 나누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본캐 시간을 남는 시간에서 찾는다면 하루를 남들보다 두 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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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해보고 싶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설레는 일을 찾아냈을 때 시간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다가오고, 시간을 소중히 쓰고 싶은 마음이 든다.

3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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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현하려면 먼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금 바로 찾자. 그것이 첫걸음이다.

45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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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하지 않아도 숨겨진 시간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일을 찾거나, 설레는 일을 찾아냈을 때이다. 이때만큼 1분 1초가 절실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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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하자'고 시작하기를 미루는 사람에게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면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시작해야 한다. 어떤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보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
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찾을 수 있다. 그 일을 미루지 말고 단 1밀리라도 좋으니 오늘 더 앞으로 나아간다. 이것이 바로 꿈을 실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52~5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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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일이 바로 이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으면 할 일은 수없이 많다. 만약 그것을 미루는 것 없이 바로 실천으로 연결한다면 6개월, 1년, 5년 뒤에는 현재와 다른 모습으로 꿈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언젠가'로 미루지 말자. 지금이 바로 실천해야 할 바로 그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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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표를 머릿속에 그렸을 때 너무 막막하면, 해야 할 일을 나눠서 하기 쉬운 일부터 시작해 보자. 잡일이라도 좋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일단 시작하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 기세가 일어난 뒤에는 목표까지 돌진하기만 하면 된다.

55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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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할 때 가장 잘 써먹고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갑자기 일이 몰리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중에서 일단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쉬운 일부터 시작한다. 그렇게 산뜻하게 시작한 쉬운 일은 이내 곧 부스터를 달고 목록에 정리한 일의 마무리까지 이어지는데 이로써 일단 시작하면 마무리가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덕분에 어려운 일이나 하기 싫은 일들도 일단 이 순서대로 시작하면 이내 곧 끝 지점에 도달해 있는 상황을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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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그 자체가 성공이다.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지나친 요구를 자신에게 부과하지 않으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다.

6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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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성공에 대한 중압감으로 인해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도전한다는 것에 일단 의의를 가져보자. 결과가 어떻든 간에 일단 도전 그 자체로 우리는 '경험'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는 그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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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오는 경치는 똑같아도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따라 잠재의식 속에 있는 것이 외적인 것을 끌어당긴다.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무언가 실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을 계속 상상하자.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더 많이 끌어당길 것이다.

85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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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도 말하는 이것은 누구나 쉽게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 또 놓치는 것 중에 하나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일단 그것을 끊임없이 상상하자. 그러면 그것과 관련된 것들이 더 많이 끌어당겨질 것이다. 관심이 있는 만큼 보이고 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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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느냐 안 하느냐에는 큰 차이가 있다.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그 시간에 한 걸음 더 꿈에 다가간다.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때 중요한 2가지가 있다.

첫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준비를 항상 미리 해준다.

둘째, 각각의 자투리 시간에 적합한 일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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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핑계로 버려지는 자투리 시간을 적절히 잘 활용해 보자. 이 작은 차이가 후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때는 나름의 규칙을 두고 실행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자투리 시간에 맞는 적합한 일을 미리 준비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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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을 그날그날 확실히 해내려면 그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자. 예정 시간을 적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확인한다. 그러면 눈길을 사로잡는 다른 일에 시간을 빼앗기는 일도 자연히 줄어든다.

9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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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이 있다면 사전에 체크하여 최우선으로 진행하자. 일정 내에 제대로 마무리 짓는 것 또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다. 잊어버릴 경우를 대비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수시로 체크하면서 중요한 일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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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 되지 않는 부탁을 받았을 경우, 선뜻 내키지 않는다면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거절하자. 단, 여유가 있다면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생각해 보자.

11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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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 활용에 있어 때로 거절도 필요하다. 타인보다 '나'를 우선에 두고 시간 배분을 하자. 내 삶은 내 것이기에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거절을 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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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만약'은 없다. '만약'만큼 어리석은 시간 사용법은 없다. 지나간 일은 바꿀 수 없을뿐더러 계속 후회하다 보면 자기혐오에 빠질 수 있다. 자신이 '만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이렇게 생각하자.

 

'그때는 그렇게 말이 튀어나왔지만, 다음부터는 이렇게 말하자.'
'그때는 그렇게 안 했는데, 다음부터는 이렇게 하자.'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미래뿐이다. 그렇다면 지나간 일을 반성하고 밝은 미래로 이어가자.

118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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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매 순간 인생 1회차를 살고 있다. 2회차란 없다. 그래서 '만약'을 가장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후회나 자책으로 '만약'을 떠올리고 있다면 '다음부터는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미래를 대비하자. 그것만이 더 나은 삶으로 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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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을 때 얼마나 알차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잠을 줄이는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열심히 하는 것은 여러모로 위험하다. '수면이야말로 최강의 해결책'임을 이해하고, 잠을 줄여서 성과를 올리려는 생각을 버리자.

19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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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시간을 벌기 위해 가장 자주, 많이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결과치로 놓고 보면 사실 어리석은 방법 중 하나다. 당장 수면을 포기하고 발등에 떨어진 결괏값을 얻어냈다 할지라도, 더 길게 보면 결국 수면 부족으로 마이너스 값이 되는 것은 뻔한 결과다. 잠을 줄여서 성과를 올리려는 생각 자체를 버리자. 중요한 건 깨어있을 때 얼마나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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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지 않는 목표에 매달리면 소중한 기회를 잃을 수 있다. 매달릴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면 용기를 내어 방향을 바꾸자.

22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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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기다. 여태까지 해 온 시간이 아까워 포기하지 못하고 매달리고 있다면 이제 그만 놓아주자. 가치가 없는 일을 지속하는 것은 미래의 시간마저도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주어진 시간 안에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남들과는 다른 시간 흐름을 느끼는 것은 물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보통의 삶을 남다른 삶으로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만나보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겨우 일을 시작하고, 또 먹고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뒤로 미루며, 하고 싶은 게 있지만 당장 엄두가 나지 않아 실행하지 못하고, 휴일이나 주말은 무의미하게 보내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이런 삶을 지속하면서 원하는 삶이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나 혼자만 하루를 48시간으로 살 수도 없으며,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리는 마법을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시간 활용법을 통해 주어진 하루를 값진 시간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늘의 1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10년 후 나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그러기 위해 보다 중요한 가치에 시간을 더하고, 불필요한 시간의 소모를 방지하는 100가지 방법을 통해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성공한 이들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간 활용법을 통해 실천으로 옮겨보자. 원하는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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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 불안을 가라앉히고 행복에 다가서는 마음의 힘
티머시 골웨이.에드 한젤릭.존 호턴 지음, 송보라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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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이제 우리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질병 중 하나가 되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디서부터 왔는지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이제는 당연시되어 오히려 없으면 허전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스트레스는 만성 피로를 야기하고 각종 질환을 불러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이것이 해소되지 않으면 무한 반복되어 악순환을 불러오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이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불안'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불안이 생성되는 원리와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비롯해, 이것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찾는 방법이 아닌, 내부에서 찾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어 꽤나 혁신적이고 획기적이다. 

 

삶 곳곳에 고루 퍼져있는 불안이란 무엇이고, 또 무엇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지, 불안을 통해 촉발되는 신체반응과 불안을 촉진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

 

또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는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실제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팁과 활용방안, 그리고 코칭 후 따라 해볼 수 있는 과제도 함께 담겨있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이며 효과적으로 해결을 볼 수 있는 솔루션도 있었고,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살아있는 코칭계의 전설 티머시 골웨이와 두 명의 의학박사가 합심하여 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일상생활의 불안과 긴장, 스트레스의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실제 이 책을 쓴 두 명의 의학박사 역시 이 책에 담긴 12년의 세월 동안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니 어쩐지 더 궁금해진다. 그들이 말하는 '마음의 힘'은 무엇이고 얼마나 강력한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낸다. 그러면서 그 역할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착각한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와 있는 그대로의 나는 분명히 다르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그 둘을 구분 짓는 데서 시작된다. 그것을 해낼 수 있으면 스스로를 밝히는 빛을 금세 찾을 수 있다. 이제부터 이것을 구분하고 찾아가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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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몰려오는 불안을 알아채는 법
우리 몸이 행복하고 균형 잡힌 삶을 필요로 하듯이, 마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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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사실을 언급하자면, 불안은 줄어드는 법이 없다. 일단 이런 상황에 놓으면 행복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쉽게 화를 내는 상태가 된다. 불안은 우리를 압박하고, 그런 상태는 긴장을 가져온다. 그리고 그것에 익숙해진 나머지 압박과 긴장을 삶의 일부라 여기게 된다.

1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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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성공의 일부로 여겨질 수도 있는데, 그것이 위험 신호다. 우리의 몸은 행복하고 균형 잡힌 삶을 필요로 한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불안은 몸과 마음을 해친다. 일의 능률도 떨어뜨린다. 성과와 불안이 별개라는 사실을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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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기대가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다들 착각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압박감이 필수라는 근거 없는 믿음에 우리는 떠밀려 간다. 하지만 압박은 어떤 경우에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스스로 밀어붙이기를 멈출 때 우리는 행복해지고, 비로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압박'과 '도전'을 구분하는 것이다.

2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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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압박'과 '도전'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우리의 불안이 시작된 것은 아니었을까? 적절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말한다. 대다수가 떠밀리듯 그렇게 살고 있기에 어쩌면 불안감 속에서 허우적대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다.

 

우리가 하는 일이 압박이 아닌 도전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도전을 할 때 우리는 집중할 수 있고, 포기하지 않으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물론 압박을 느낄 때도 열심히 할 수 있으나 금세 치지고,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다. 불안이 몸과 마음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압박이 아닌 도전을 위해서는 마음의 힘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지금보다 한층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하나, 우리에겐 생각 이상으로 훌륭한 마음의 힘이 있다.
둘, 마음의 힘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마음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두 개의 나'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 개의 나'를 저자는 '판단하는 나'와 '지켜보는 나'라고 이름을 붙여 주었다.

 

내 안에 있는 '판단하는 나'는 일일이 간섭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고, 이런 건 할 수 없다고 스스로를 깎아내린다. 그와 달리 '지켜보는 나'는 뭐든 자연스럽게 익히고, 집중을 잘 하며, 실수를 하더라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 판단하는 나는 불안의 주범으로, 건강을 위협하고 마음의 평안을 깨뜨리는 상황에서 멀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훌륭한 마음의 힘, 즉 지켜보는 나를 찾아내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긴 시간 판단하는 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살아왔다. 그리고 스스로를 이렇게 판단하는 데 익숙해져 버린 우리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판단하는 나의 목소리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믿는다. 그게 전혀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판단하는 나는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는 데 매우 능숙한데, 그래서 판단하는 나에 비중을 크게 두고 있는 사람들은 늘 불안과 긴장,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렇듯 '판단하는 나'에 사로잡힌 환자들에게 저자 중 한 명인 존 호턴 박사가 읽어주는 시가 있다고 해서 옮겨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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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게임>

 

스스로에게 던지는
돌을 거둬라.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돌은
값진 자부심을 파괴하고
다른 이들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게 만든다.

 

그들이
아무 자격도 없는 얼간이라 해도,

 

친해하는 이여,
이제 깨달을 시간이다.
부디 마음의 눈을 뜨길!

 

14세기 활동했던 페르시아의 시인 하피즈의 작품(67~68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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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긴장되고 힘든 상황에서 판단하는 나가 마음을 두드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땐 이렇게 말을 건네보자.

 

"네가 지금 걱정하는 것도 당연해.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니까. 그래도 아마 해낼 수 있을 거야. 충분히 능력이 내 안에 있으니 말이야."

 

혹시 판단하는 나와 지켜보는 나의 목소리를 구분하기 어렵다면 그 기준을 '의미'에 두고 구분해 보자. 만약 그 말에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면 판단하는 나의 목소리일 가능성이 크다.



불안은 사람마다 그 원인이 모두 다르고 나타나는 반응의 상태도 모두 다르다. 1장에 수록된 여러 질문과 과제들을 통해 직접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나에게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끝없는 비교에서 비롯되는지, 강력한 투쟁본능인지 혹은 또 다른 무엇에서 오는지를 살펴보고, 불안감을 느낄 때 어떤 긴장 반응이(싸움, 도망, 얼어붙기 등) 나타나는지도 함께 살펴보면 좋겠다. 또 불안을 다스릴 수 있는 제시된 방법들을(속도 줄이기, 제대로 쉬기 위한 쉼의 4요소) 실제로 적용해 보고 유용하게 활용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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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불안을 깨부수고 행복에 다가서기
안정감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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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급박한 상황이 닥치면 사람들은 종종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곤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는데 마음의 힘은 우리 마음에 자리 잡은 불안을 깨부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음 세 가지 행동이 '지켜보는 나'를 불러내는 데 적절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하는데, 바로 '관, 떠, 구'로 관찰하기, 떠올리기, 구분하기를 말한다.

 

몸에 익은 습관은 바꾸기 힘들다. 습관을 고치려 애쓰기보다 관찰하는 것이 먼저다.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아채면 몸이 알아서 움직여 주기 때문이다.

 

"이 습관은 정말 나빠. 반드시 고쳐야 돼."

 

이렇게 접근하면 몸이 긴장한다. 그러면 상황이 더욱 나빠진다. 오랜 습관을 해결하고 싶다면 판단보다는 관찰이 먼저다. 어느새 시작된 변화에 스스로 놀라게 될 것이다.

 

거절은 당신의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표시다. 부탁받은 일에 무조건 "네"를 외치면, 당신의 상황은 점점 나빠진다. 상대의 요구에 창의적으로 대응해 보자. 스스로 판단하기에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구분하여 거절을 외침으로써 불안을 깨부수고 행복으로 갈 수 있다.

 

기억하자. 안정감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힘들다고 운전대를 넘겨서는 안 된다. 서툴러도 자꾸 해보는 것만이 능숙한 운전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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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인 삶을 산다는 건 회사의 경영자가 되는 것과 흡사하다.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고, 끊임없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마음에 안 들면 바꿀 수 있다는 것, 그 단순함을 깨닫는 게 핵심이다.

14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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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불안에서 벗어나 제대로 행복해지기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만으로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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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에서는 불안한 상황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여덟 가지 방법을 알아볼 것이다. 저자는 이 방법들을 마음속 도구 상자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고 한다. 쉽고 간단하며, 생각보다 효과적이라는 이 방법을 지금부터 확인해 보자.

 

■첫 번째 방법: 멈추기
멈춤은 '물러서기-생각하기-나아가기'의 간단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일단 물러서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여유를 갖고 생각한 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 단계를 거치는 것만으로 상황은 놀랄 만큼 좋은 쪽으로 흘러간다. 

 

■두 번째 방법: 내가 경영자
불안한 상황에서 평온을 찾는 두 번째 방법은 '삶이라는 회사의 경영자는 바로 나'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세 번째 방법: 세 가지 질문
답답함을 느낄 때 다음 세 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자. 

 

1. 이 상황에서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은?
2. 이 상황에서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3. 아직까진 못했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세 가지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외부적 요인이고, 내 힘으로 가능한 건 내부적 요인임을 문득 알게 된다. 지금 처한 상황 때문에 꼼짝없이 갇힌 느낌이 든다면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자.

 

■네 번째 방법: 새로운 마음가짐
불안한 상황에서 평온함을 찾는 다른 방법은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다섯 번째 방법: 마법 연필
빈 종이와 필기도구만 있으면 이 방식은 언제나 쓸모가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마법 연필을 손에 들어보자. 나는 이 시간을 '지켜보는 나의 글쓰기'라고 부른다.

 

1. 고민스러운 상황을 떠올려 본다. 
2. 일반적인 생각을 적어보자. '판단하는 나'의 목소리를 옮겨 보는 것이다.
3. 잠시 쉬었다가 다시 펜을 들고 내 안에 있는 '지켜보는 나'의 목소리를 종이에 담아본다. 



이를 통해 판단하는 나와 지켜보는 나의 생각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여섯 번째 방법: 입장 바꿔 보기
불안하고 긴장된 상황에서 편안을 찾기 위한 다른 방법을 '입장 바꿔 보기'다. 이 방법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매우 쓸모가 있다. 나와 남, 누구를 막론하고 말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상상하며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다.

 

·지금 나의 생각은?
·지금 나의 기분은?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상대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어 대화의 폭이 넓어진다. 이것을 통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은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일곱 번째 방법: 새로운 의미
우리 모두는 자신의 경험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 따른 각자 방식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만나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다들 자신만의 모양으로 단어를 재단한다.

 

불안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만으로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 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어: 잘못
내가 생각하는 의미: 남들에게 비난받는 나쁜 행동
새로운 의미: 깨우치고 교정할 수 있는 실수

 

단어: 두려움
내가 생각하는 의미: 무서워하고 불안해하는 연약한 감정
새로운 의미: 나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고 신호

 

■여덟 번째 방법: 배-성-즐 삼각형
마음의 힘이 실제로 하는 일은 다음 세 가지를 가능하게 해준다. 배우고, 성과를 얻고, 즐거워지는 것이다. 이 세 요소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배움: 주어진 상황에서 얻는 깨달음
성과: 배운 것을 실천하는 행동
즐거움: 행동을 통해 깨닫는 기쁨



마음의 힘은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방식을 알려준다. 눈앞의 안정에 얽매이지 않고, 더 큰 도전을 사랑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음의 힘을 찾는 것은 인생이라는 큰 선물을 기꺼이 즐기는 과정이다. 우리는 놀라운 잠재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기억하자. 매 순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셀 수 없이 많은 능력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기쁘게 사용하는 것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하며, 불안이라는 스트레스 요인을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내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많은 사례들을 통해 증명했고 또 확인했듯이 생각해 보면 불안 요소들의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이나 외부적 상황에 휘둘려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결국 시작된다. 근거 없는 부정적 생각들은 결국 그렇게 나를 좀먹어 정신적, 신체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세 명의 저자는 그런 부분에 있어 다양하고 많은 사례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데, 이 사례들만 보아도 불안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이것을 극복함으로써 삶의 얼마나 많은 것들이 즉각적이고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어느새부턴가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스트레스라는 압박을 이제는 그만 내려놓고, 즐거운 도전을 이어나가자고. 이것은 그동안 스스로 그어놓은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제 스스로를 자세히 살피고 관찰하는 것으로,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하는 나'를 접어두고, '지켜보는 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자. 혹여 살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다시금 떠오를 때면 이 책에 소개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활용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시도를 해보자. 분명 행복으로 가득한 일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서평을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매력을 이렇게 정리하고 싶다. 새삼 놀라운 '마음의 힘'의 위력에는 감탄을, 셀프 코칭법을 통해 일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는 박수를, 내면에 숨겨진 잠재력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이는 책이었다.

 

마음을 다르게 먹는 것 하나로 이렇게나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니 어쩐지 득템한 기분이다.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 중에 일단 멈춰 숨 고르기, 삶의 경영자는 바로 '나'임을 자각하기, 내부적 요인에 집중하기,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 단어에 새로운 의미 부여해 보기를 실천해 봐야겠다.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 지금 바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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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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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유난스럽지 않게, 그러나 보다 단단하게 잡아주며 건네는 위로와 위안.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기에 매번 겪어도 매번 새로운 것은 비단 나뿐만은 아니리라. 상실로 겪는 고통에 오랫동안 아파하지 않기를 바라며 저자는 우울, 공허, 상실감 등의 어두운 감정들을 거부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마주 보고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그것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더 성숙해질 수 있다고 그렇게 성장하는 거라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잔잔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건넨다.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담담히 가라앉히고 가만히 기다려보면 어떨까? 언젠가 아픔은 끝나기 마련이다. 모두가 겪는 일이라고 해서 당연하게 여길 필요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게 여길 필요도 없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에 새살이 돋듯 마음의 상처도 그렇게 나을 것이기에. 촉촉이 스며들 잔잔한 위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얻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삶을 바라보는 태도나 진짜 성숙한 사람에 대한 문장들이 마음에 와닿아 그 문장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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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담백한 삶으로 향하고 싶다. 지난 일들에 연연하지 않되, 과거로부터 미래를 배워 나갈 수 있는 것. 주변의 시선으로 나의 결핍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나의 결핍을 채워 줄 수 있는 삶. 건네는 다정이라거나 미움이라거나 하는 것들이 순간의 이기심이 아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올 수 있는 정직함.
(...)
뭐든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은, 나의 삶을 담백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행함은, 결코 단단함과는 거리가 멀다.

단단하고 담백한 삶으로 (16~1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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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고 싶은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던 문장이다.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정직함으로 스스로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그렇게 단단하고 담백하게 살고 싶다. 쉽게 얻는 것들은 쉽게 잃어버린다고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담백함과 단단함으로 내 안을 채우고 싶다.

 

=====
이젠 안다. 둥글어 보이는 사람과 뭉툭해 보이는 사람만큼 칼을 쥐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성숙하지 못할 때야 쉽게 이용해도 될 것 같고 막 대해도 될 것 같았지만 삶을 기어코 겪어 낸 요령 있는 사람들은 안다. 그런 둥근 사람들이 나를 가장 무너뜨리기 쉬운 사람들이며, 그들의 마음을 가볍게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

그럼에도 한결같이 묵묵함을 보여주는 당신 곁에 얼마큼 깊은 지지자들이 있는지를. 또 당신의 삶이 얼마큼 소중한 이들을 지지하고 있는지를.

모서리가 없는 사람들 (18~19페이지 中)
=====

 

사회의 끄트머리에서 가만히 대중을 바라보면, 미성숙한 사람들이 행하는 태도와 성숙한 사람이 행하는 태도에 확실한 차이가 보인다. 그중 한 가지 예시를 바로 위의 문장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진짜 곁에 둬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적시하는 문장이 아닐까 싶다.

 

오랜 내공을 가지고 둥글어지고 뭉툭해진 사람들, 그렇게 한결같이 묵묵함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또 그러한 사람을 곁에 두어보자. 서로가 서로에게 지지자가 되고 소중한 사람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
마음을 줄 거라면 빌려주지 말아야 한다. 건넨 마음에는 이자가 없음을 알고, 던져 버리듯 돌아오지 않을 걸 알고. 나를 슬프게 만들어도, 준 만큼 내게 돌아오지 않아도, 그것이 그의 최선의 마음임을 익숙하게 여기며. 줄 거라면 떼어 낸 나의 마음 구멍을 넘치게 채워 달라 조르지 않으며 구멍 난 채로 건네줄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그의 이기적임이 아닌, 나의 선택이었음을 인정하는 것. 마음은 빌려주는 것이 아니니, 줄 수 있어야 한다.

(...)

정말 내 마음을 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마음을 줄 거라면 (64페이지 中)
=====

 

깊이 와닿았던 문장이다.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빌려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빌려주었기에 더 많은 상처와 슬픔을 겪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진짜 내 마음을 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빌려주지' 말고, 구멍 난 채로 '주자'

 

마음을 주는 것은 나의 선택이기에, 온전히 건네는 그 마음까지도 내가 감당하고 책임져보자. 그것이 사람을 대하는 성숙한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예전엔 소중한 것은 언제나 나를 떠나간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떠나간 것들이 소중해지는 거더라.

(...)

젊은 날에 젊음을 모르듯, 모든 빛나는 것들이 다 그렇더라. 지나고 떠나고 없어진 후에야 아, 그거였구나 싶은 것들. 내 삶을 밝혔던 것들은 왜 죄다 밤이 되어서야 그게 밝았음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했나.

밤이 되어서야 그게 밝았음을 (21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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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지나간 후에야 뒤늦게 소중함을 깨닫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곁에 있는 사람을 비롯해 특정 물건, 공기, 물, 대지 등 당연하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이 사실은 너무 소중한 것이었음을 우리는 뒤늦게 깨닫는다.

 

곁에 머물러 있을 때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보자. 무엇이 나를 빛나게 하는지, 무엇이 진짜 소중한 것인지. 생각보다 우리는 아주 가까이에 소중한 것들을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것은 내 안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랑을 주는 마음도, 상처를 받는 마음도, 또 나를 단단하게 하고,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마저도 모두. 굉장히 특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마음먹기에 따라 작은 변화가 큰 울림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여기에는 어떤 유난스러움이나 화려한 언행은 필요 없다.

 

그저,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진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들에는 구멍 난 마음 한 조각도 그대로 내어줄 수 있는 마음 하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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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집구석 - 재혼가정 자녀의 가족 성장 에세이
정다영 지음 / 파지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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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속 깊은 이야기를 담은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했던 <보통의 집구석>은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가 겪어왔던 가정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그땐 그랬지' 싶은 라떼가 주를 이루는 이야기지만 어쩌면 지금의 현실에서도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유독 응답하라 시리즈의 드라마적 배경요소가 많이 떠올랐는데, 시대적 배경으로 보면 그때랑 은근히 비슷한 점이 많아 더 그런듯하다. 가부장적인 아버지, 외부 활동보다는 집안 살림을 해야 하는 어머니, 집에 하나쯤 키우고 있던 큰 화분, 아들을 우선하는 남아선호사상, 명절이면 대가족이 모여 함께 보내던 명절 등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그때는 너무도 당연한 풍경이고 문화였다.

 

그때는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경우가 많았고, 가족 간에는 배려보다 남편, 아들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도 빈번했다. 동등한 입장에서 다독이고 위로하기 보다 어른이 결정하면 아이들은 따라야 했고, 어른의 말씀에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보다 무조건 맞춰야 했다. 그게 그 당시를 살던 우리와 부모님들의 모습이었고, 시대상이었다.

 

지금의 모습에서는 꽤 의아하게 느껴질 만큼 투박하고 일방적인 사회와 가정의 모습이 그때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이 기준을 벗어나는 사람들은 특이한 사람, 튀는 사람, 부적응자 등으로 취급받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 그 시절이 많이 떠올랐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 시대는 참 많이 달라졌구나 싶은 생각도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여전히 뿌리 깊이 존재하는 악성 문화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책의 주요 스토리는 재혼가정의 아이가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다시 재혼을 경험하며 겪는 심리적, 정서적 성장담과 변화 과정을 담고 있는 이야기로 아이의 입장에서 매우 솔직하고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겪던 가정의 불화, 그로 인해 매일이 불안했던 심리상태를 비롯해 어느 날 갑작스레 통보하듯 들은 부모님의 이혼과 아빠의 재혼, 이로 인해 무너져내린 마음을 혼자 추스르며 사춘기를 보내야 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해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된 현재까지 성장담과 가족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스스럼없이 담았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흔하게 표현되는 가정의 모습이지만 정작 그 과정을 함께 겪는 아이들의 시각과 입장에서는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그런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부모님의 이혼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난데없이 가족의 범주에 들어온 새엄마는 어떤 존재인지, 또 분리된 가정 속에서 어떤 방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이혼과 재혼을 겪은 아이들이 어른들이 미처 감지하지 못하는 시야 속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겪어 나가는지, 또 그들이 겪는 불안과 초조, 현실적인 어려움과 말 못 할 사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안쓰러움과 안타까운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여기에는 당시의 시대적인 사회문화도 한몫을 차지했는데, 이혼이나 재혼을 한 가정을 결손가정이라 칭하며 마치 문제가 있는 가정이라는 식의 인식이 강했고, 또 이를 쉬쉬하며 숨기기 급급한 문화들이 성행하면서 아이들 사이에서는 놀림거리가 되거나 부끄러운 일로 치부당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혼이나 재혼, 사별 등으로 이루어진 편부, 편모 가정도 그저 보통의 가정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지지만 그때는 왜 그토록 가혹하게 비난하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는지 모를 일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정에 크고 작은 문제없는 집 없고, 진짜 중요한 것은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서로 보듬으며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인데도 외부에 보이는 모습에 치중한 나머지 어쩌면 내 가족과 가정을 돌아볼 여력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야기의 처음은 저자가 중학생 시절 한창 부모님의 부부 싸움이 가열되어 있던 때부터 시작된다. 방안에서도 거침없이 들려오던 부모님의 싸움 소리는 어떻게 해도 귀를 뚫고 들어오고 있었다. 이때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방안에 틀어박혀 두 귀를 막는 것뿐이었는데 당시 아이들이 하던 행위를 보며 꽤 오랫동안 이골이 난 상태구나 짐작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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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연신 흘리는 열네 살 동생과 다르게 나는 미간을 한껏 찌푸리고 두 손으로 귀를 막았다. 이런다고 해서 안 들릴 게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최대한 외부의 소리를 피해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8~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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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잦은 싸움으로 오고 가는 노성과 거친 언성, 실내에 자리하고 있던 물건들이 부서지는 소리는 얼마나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을까? 대화 속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는 방문을 타고 넘어왔을 것이고, 싸우다 이내 집을 나가버리는 한쪽 부모님의 모습에서 안정감이라는 걸 과연 가질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든다.

 

처음에는 공포에 울어도 보고, 이불 속에 피하면서 벌벌 떨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다 이내 반복되는 일과에 나중에는 독기 어린 마음이 차지 않았을까? 이럴 바엔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왜 우리를 낳아서 이런 상황을 겪게 하는지에 대한 원망도 일었을 것이다. 더불어 나는 나중에 부모가 되면 이러지 않을꺼야라는 다짐을 했을지도 모른다.

 

=====
내가 부모라면 싸움이 일어난 후 폐허가 된 상황을 절대로 자식들에게 보여 주지 않을 거다. 폭력과 폭언으로 망가진 어른들의 표정과 적막을 아이들이 볼 수 없도록 두 눈을 가려 줬을 거다. 하지만 우리 시대의 어른들은 그런 섬세함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삼시 세끼 먹여 주고, 튼튼한 집과 멀끔한 옷만 입혀 주면 부모의 도리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그때도 많았고, 지금도 많이들 있다.
(...)
참 이상한 일이었다. 불편한 상황을 멋대로 만들어 놓았으면서, 평온하게 지내고 있는 안정을 흔들어 놓은 게 당신이면서 멈춰 달라고, 어른들의 일이라고만 치부한다. 그래 놓고 열네 살짜리 동생에게는 편가르기를 한다며 혼쭐을 내는 모양새가 우스웠다. 나는 이때부터 어른이 된다는 건 꼭 나이를 먹는 것이 필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10~1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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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행위에 대한 고발처럼 다가오는 문장이다. 성장하면서 한 번쯤 해봤던 질문이자 진짜 어른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었다.

 

더불어 여전히 섬세함을 갖추고 있지 않은 어른들의 행패에 고개가 내저어지기도 한다. 조금만 배려해 줬으면, 조금만 돌아봐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니일 내일이 어디 있을까? 어쩌면 아이들만 불완전하고 미성숙한 건 아닌 것 같다. 이만큼 어른이 되고 보니 엄마 아빠 역시도 처음 겪는 부모 노릇이었고, 그 나이대를 처음 사는 거였다. 우리 모두가 처음 겪는 불완전한 삶이었던 것이다.

 

에세이를 읽다 보면 아주 오래전 지나온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당시의 불공평하고 힘든 삶을 살았던 '엄마'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산후 우울증에도 고생하면서 독박 육아를 하고, 밤낮없이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 고단했던 엄마의 모습, 그리고 어느 정도 성장한 후부터 종종 듣던 엄마의 죽음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 이로 인해 늘 내 세상의 전부인 엄마가 사라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불안에 떨었던 이야기.

 

=====
엄마는 "너의 때문에 아빠랑 산다", "진짜 너희가 없었으면 그때 죽었을지도 몰라" 같은 말들로 얼마나 큰 희생을 하며 불행을 안고 사는지 확인시켜 주려고 했다. 
(...)
자식 입장에서는 우리가 엄마의 행복을 방해하고 삶을 망가뜨리게 한 불운한 존재가 된 것 같아 늘 죄책감에 시달렸다.
(...)
그래서인지 나는 '나의 쓸모'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물론 필요했지만, 그 이상으로 하게 되면 스스로에게 불신이 생겨 버렸고 극단적이게도 본인을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 단정 지어 버렸다. 엄마의 의도가 어땠건, 감정의 해소가 우리들에게는 독이었고 상처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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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푸념처럼 하는 '너 때문에 산다'라는 말이 주는 무게감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었다. 자식을 소유욕으로 생각해서였을까? 아니면 단순한 감정의 해소를 위함이었을까?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고 현실에서도 많이 듣고 적용되는 말이지만, 이 말을 듣는 아이 입장에서는 십중팔구 좋은 말이 나오진 않는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스스로를 무쓸모한 인간으로 여기거나 어쩌면 큰 상처가 되는 말이 이 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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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지 않을 거라면, 가족을 진정으로 지키려고 한다면 부부가 함께 잘 살려고 노력을 하는 게 우선이지 않았을까.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서 가족의 틀만 갖고 싶은 엄마와 아빠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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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어른들의 사정이 있다지만,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은 참 복잡하고 이기적이게 보인다.

 

그러다 저자가 막 고등학교 입학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에 적응할 새도 없이 부모님은 두 아이들을 불러다 이혼 하기로 했다며 통보한다. 이때 저자는 슬프기보다 억울하고 화나는 감정이 먼저였다고 한다. 사과나 사정을 설명해 주는 것도 없이 일방적인 통보와 결정만 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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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나는 마음이 좌절감과 슬픔이 가득한 나머지 바깥으로 쓸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하루를 맴돌았을 뿐이었다. 이 사실을 나를 포함한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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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지원해 주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진짜 어른이 이들 곁엔 없었다. 각자 자기 하나 감당하기도 버거운 시기였다. 이때 도서실에서 종종 만나던 잘 모르던 친구 미혜의 한마디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토록 마음 편히 잘 지낼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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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을 털어놓은 이후 미혜의 첫마디는

"너 괜찮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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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혜에게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낸 것이 저자에겐 행운이었을지도 모른다. 호기심 어린 질문보다 저자를 더 생각해 주는 물음 덕에, 놀라지 않고 그 이후에도 혼자만 비밀을 간직해 줬던 그녀 덕분에 주변 사람들을 더욱 믿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엄마와 이혼 후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자 아빠는 부쩍 수상쩍은 행동들을 많이 했다. 그 시기 저자는 부모님의 이혼에 과도기를 겪고 있었고 동생 또한 학업 스트레스와 집안 문제로 인해 홀로 고통받고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느닷없이 아빠는 또 폭탄 같은 재혼 통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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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함께 살았던 엄마와 헤어지자마자 바로 다른 여자를 집안으로 끌어들인 아빠 또한 경멸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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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추스를 시간도 없이 겨우 버티고 있는 아이들에게 준비할 시간도, 또 적응할 시간도 없이 가파르게 새로운 환경을 툭 던져주는 아빠가 왜 밉지 않았을까?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재혼은 아마 이혼과는 또 다른 문제로 다가왔을 것이다. 빠져나가는 소중한 빈자리, 그 자리에 새로운 무언가가 아무런 대책이나 준비도 없이 채워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혼란으로 다가왔을지 가히 짐작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자신이 재혼을 한다면 반드시 지키고 싶은 항목을 이렇게 정리해 놓았다.

 

스물 아홉이 된 지금, 이제는 부모님의 이혼도, 새어머니와의 재혼도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오기에는 무수히 많은 변화와 상처를 겪어야 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가장 가깝다고 말하는 가족에게서 버려지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온전히 홀로 이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혼한 엄마를 그리워하던 정정했던 할머니는 아빠의 생일날 자살로 생을 마감하셨고, 엄마는 이혼 초반에 우울증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삶을 살았지만 현재는 새로운 삶을 가꾸며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갑작스럽게 가족이 된 새엄마가 집에 들어온 이후에 마치 남의 집에 얹혀사는 것처럼 불편했지만, 지금은 또 한 명의 엄마로 잘 지내고 있다.

 

항상 일방통행이었던 아빠와는 대학생 시절 자취 집을 찾아와 자취 집의 안전과 따뜻한 패딩을 챙겨주며 하는 진심 어린 사과에 그동안 저자와 소통하려 했던 아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이후 조금씩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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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를 보며 이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즐겁고 좋은 삶을 누리기 위해 잠시 고통스러운 시간을 갖고 맞서는 용기. 우리 엄마에게는 그런 용기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이전보다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었다.
(...)
우리 곁에서 50대 여성이 홀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삶의 안정은 남자나 제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완전한 마음과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엄마가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통해 나도 동생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더욱 확고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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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어렸을 때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든든함도 알게 되는데, 한참 직장 생활로 힘들었던 그날 고충을 털어놓던 저자에게 아빠가 건넨 "직장 그만둬!"라는 한마디는 어쩌면 평생 잊지 못할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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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라는 말 한마디에 흥분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속상한 감정들이 녹아 버렸다. 무너졌던 자존감도 아빠가 나를 지지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자 되살아났다. 그래, 나에게는 든든한 지원자인 아빠가 있었다.
(...)
굳이 나를 버리면서까지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아빠가 알려줬다.
(...)
이렇게 가족의 지지를 받는다는 건,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한 줄기의 동아줄이 되고 그 동아줄이 내 인생을 조금 더 찬란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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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는 세월을 버티고 견뎌오면서 저자는 자신과 같은 사정을 가진 가정의 친구가 자신의 가정환경을 불행하다 생각하지 않고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딱 보통의 인생처럼 대하는 것을 보면서 어느새 자신 역시도 보통의 가정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저자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더 이상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혼과 재혼가정에서 겪게 되는 명절 문제(어느 집을 먼저 갈 것이냐), 새엄마를 엄마로 부르는 문제, 추후 결혼할 때 혼주 석을 채우는 문제 등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산재해 있다.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격동의 세월을 겪고 나서보니 이제는 자연스레 안고 갈 문제이며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기보다 하나하나 풀어가야 할 미션처럼 느껴진다.

 

 


심리적으로 꽤 힘든 나날들을 보냈지만, 그만큼 오랜 시간 돌아오면서 여러모로 관계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법도 터득하게 되었고, 이제 비로소 가족의 의미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 이상으로 자신을 섬세하게 알게 되는 과정 같다고. 그래서 앞으로는 과거의 상처를 돌아보기 보다 현실을 마주하고 미래를 꿈꾸는 삶을 살겠다고 말한다.

 

혹자는 내가 겪는 내 삶의 울타리인 가족 혹은 관계에 있어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느끼는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다른 것이지 틀림이 아니므로 나만의 특별함으로 받아들이고 찬란한 인생을 살아보면 어떨까? 주눅 들고 주저하기 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삶에 앞장서서 나아갈 수 있는 주체가 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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