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 채 90분도 남지 않았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간은 끊이지 않고 흐르는 것 뿐인데 

거기에 경계를 지어 숫자를 붙이고 의미를 부여한다는 게 우스울 때가 있었구요 

그래도 좋았던 일은 마음에 담고, 좋지 않았던 일은 뒤에 남겨두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인위적으로라도 선을 그어 새로운 시작을 만드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혹시 제가 본의 아니게 맘에 생채기가 나게 한 분이 계시다면 부디 너그러이..ㅎㅎ 

새롭게 시작하는 2009년, 늘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8년 안녕  

앗!! 그러고 보니 나 이제 꺾이는구나..!!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잌이라는데.. 아 슬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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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1-01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말이 필요있겠습니까.
연애 파이팅!!! 하십시요

푸른신기루 2009-01-01 21:44   좋아요 0 | URL
제가 바라는 건 딱 두 가지, 큰 키와 저보다 높은 정신연령 뿐인데
그 두 가지를 다 갖춘 사람을 찾기가 힘드네요ㅎㅎ
메피님도 올 한 해 파이팅하세요~!!

L.SHIN 2009-01-01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루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런데 왜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익인가요? (갸우뚱)

푸른신기루 2009-01-01 21:42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 케잌이 24일까진 불티나게 팔리고 25일에는 그럭저럭 남은 것들이 팔리고 26일부터는 안 팔리는 것에 비유해서 하는 말이에요^^;;;;
뭐, 저는 연말 케잌하죠 뭐~ 키득키득
L.SHIN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SHIN 2009-01-02 06:59   좋아요 0 | URL
아항~
하나, 재밌는걸 발견했네요.^^

Alicia 2009-01-01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말 하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푸른신기루 2009-01-01 21:43   좋아요 0 | URL
근데 그런 말은 주로 여자들이 하더라구요ㅎㅎ
알리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실 2009-01-03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크리스마스 케잌 재미있네요. 하지만 넘 빨라욧~~~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멋진 님 만나시길^*^

푸른신기루 2009-01-04 20:25   좋아요 0 | URL
꺄아>_<
맨 밑줄이 제일 좋은데요*_*
ㅎㅎㅎ
전 연말케잌할 거예요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