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감기기가 있는 것 같다 했더니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감기 걸린 게 티나기 시작했다
알바에서도 에취!! 훌쩍~
학원에서도 에취!! 훌쩍~
게다가 눈은 계속 감겨오고..ㅠ_ㅠ
주말 내내 알바했더니 숙제를 못해서 어제 밤새는 바람에
몸에 힘이 없다.. 진이 빠진다는 게 이런 건가..?? 몸 참 허하다, 허해..
혼자 살면서 제일 서러울 때는 뭐니뭐니 해도 아플 땐데..ㅠ_ㅠ
그래도 아프다고 말하면 올라오시지도 못하는데 괜히 걱정만 하실까봐 엄마에게 절대 말도 못 하고..
근데.. 오늘 알바도 없는 날인데
난 학원에서 스터디 마치고 와서 지금까지 뭘했길래 아직 숙제가 많은 거지..??
아, TV 봤구나.. 특수수사대 SVU....;;
아파도 싸다, 싸!! 얼른 숙제 못해!!!!
여러분, 대책없이 놀기만 하는 이 어리석은 영혼에게 부디 따끔한 질타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