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
김희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그림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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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그림 좋은생각 책의 표지에 쓰인 그림은 작가의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화가 김정수의 진달래-축복 이다. 
 '진달래 화가' 불리는 김정수 작가,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중견작가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히 몰라서 죄송^^ 

화가 김정수에게는 진달래는 어머니 이자 고향이라고 하대요. 아마 작가에게 어린시절의 추억,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사랑을 말하는 듯합니다. '어렵던 시절, 어머니는 진달래 꽃잎을 따서 길가에 뿌리시며 자식 잘되길, 집안 잘 되길 기원하셨다고, 그 어머니의 마음을 고운 꽃잎에 차곡차곡 담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던 전시회기사를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쯤 읽은 기억이 난다.진달달꽃래-축복 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는  신문기사였던것같다.

눈 처럼 가벼워 보이는 연분홍 진달래가 밥 그릇으로 수북히 쌓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밥그릇 가득 밥을 퍼주시면서 밥많이 먹어라 하시는 엄마가 생각나는 해요...

표지 이야기는 그만하고..........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그림공부, 사람공부> 를 냈던 저자 조정육의 새책이다.

사람을 만나며, 생활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일들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이야기한다...소소한 일상사를 한ㆍ중ㆍ일 삼국의 옛 그림과 현대 회화로 숙성시킨 ‘좋은 생각’과 ‘좋은 그림’이다.    

함께 하면 힘이 되는 그림, 마음의 빛이 되는 40편의 그림이야기를 보자...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 ‘함께 갈 때 더욱 행복하다’는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작고 소소한 삶의 행복에 있다고 전한다. 때로는 내 의견과 다른 남의 의견도 들어보며 공감하고, 같은 상황도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즐겁고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조곤조곤 말한다.  

2장 ‘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라’에서는 늘 곁에 있기에 때로는 퉁명스럽게 대하고 마음을 나눠주지 못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책의 표지 그림으로 실린 김정수 작가의 「축복」을 보여주며, 광주리에 가득 담긴, 넘치게 주고픈 사랑을 그림으로 대신하고 있다. 

3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삶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4장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에서는 현재의 고단하고 힘든 삶 속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내기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여기에 소개된 그림...몇장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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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재난이 닥치면 난 살아남을수있을까?  

둘중에 하나겠지...생존자이든지 사망자이든지....  

생존자가 되고 싶다면 생존의 지혜를 알아두는 것이  당연히 생존자가 될 확률이 높겠지만..... 

과연 비상 상태에서 내가 잘 써먹을수 있을까? 잘 적용용할수 있을까란 말이다.?삶 아니면 죽음?? 아따 억수로 겁나네.그려!!

비상사태를 맞았을 때 반응하는 양상에 따라 인간은 세 부류로 나뉜다고 한다.  

▲스스로 어떻게든 살아남는 생존자 ▲도망칠 기회조차 없이 죽는 불운한 사망자 ▲살 수 있을 때 헛되이 죽는 희생자.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라는 말의 이 책 제목의 의미는....생존에 불리한 조건인데도 어떻게 살아남았니? 참 장하다... 이뜻이겠다..  

멀리 갈것도 없이... 2010년 8월 5일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일어난 산호세 광산이 무너진 사고를 보자. 450m 지하에서 작업하던 광부 33명이 매몰됐다. 모두 죽었다고 했던 그들은  69일 동안 그 안에서 견디며 건강하게 살아남아 구출되었다.  살아서 영웅이 된 광부 33인..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극한 상황속에서 어떤 의지로 견뎌내며,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어떤 공포와 어떤 희망을 품었었는지..정말 궁금하다. 

자연이 화를 내는 예측불가한 자연재난이 요즘 신종재난으로 불리며 우리 아이들도 지진, 화재등의 대피 훈련을 열심히 시키는 우리나라다.  한반도도 안심할수 없다.  백두산도 폭발할수 있다고 하고, 영화해운대같이 지진해일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날수도 있다고 하고, 눈폭탄, 비폭탄이 쏟아지는 이상기후도 걱정이다.

 각종 생활 속 사고들과 2011년 3월 일본대지진 ,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 2008년 5월 중국쓰촨성대지진, 2004년 인도양지진해일 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자연재난과 사살되었다고 전해진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의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일으킨 미국 9.11 테러사건, 파키스탄 폭탄테러같은 테러사건, 지하철화재, 방사성 물질유출사고등 ...전세계적으로 재난,재해의 사건, 사고가 많은 지금 현재...,  

우리는 무얼,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자주일어나는 생활사고를 넘어서 특수한 위기상황까지 어떻게 극복해야하는가?

자~ 이 책을 읽어보고 난 어떤 생존전략을 짤것인지...어떤 생존정보를 수용할것인가,, 

내가 살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살기위해 가져야 할 습관들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생존 타입의 인간인지........알아서 꼭 살아남을 능력을 길러보자...

 안전에 대한 지식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우리 사회를 지키는 초석이다. 

하지만 지식만 가지고 위기를 벗어날수있을거란건 큰 오산...그 지식을 써먹고자 할때 과연 내 뇌가 제때 움직여 줄까가 문제다. 난 그저 놀라고 당황해서 돌처럼 굳거나, 재생되다 갑자기 일시정지되듯..심장이 멈춰버릴듯....

극도의 압박에 노출됐을 때 살아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역경을 맞아 어떤 사람은 다시 일어서는데 어떤 사람은 왜 굴복할까.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는 실제 생존자들이 들려주는 생존교훈들을 전한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중요한 생존의 교훈은 "매 순간을 살아가라"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라고 강조한다. "운이 좋은 사람들과 운이 없는 사람들이 보인 시각 차이는 놀라웠다. 운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불행과 고통에만 초점을 맞췄다. 반면 운이 좋은 사람들은 정반대였다. 일관되게 모든 상황을 밝은 측면에서 바라보았고 자연스럽게 더 나빠질 수 있는 경우까지도 생각했다

 이 책은 자동차 사고부터 폭력범죄, 비행기 추락, 지하철 화재, 황산 테러, 아우슈비츠 수용 등의 재앙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존 비밀과 트라우마를 극복해낸 방법들을 추적한다. 실제 위기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다.  

또 최고의 생존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마음가짐과 습관에 대해서도 분석하며, 구체적인 생존정보도 알려준다. 

저자는  Ben Sherwood 벤 셔우드는 13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The Man Who Ate the 747』의 작가이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출신으로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LA 타임스 등 미국 내 다양한 잡지에 기고하는 저명한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으며, 이번에 미국 ABC 방송국의 신임 사장이 되었다.  

    

그의 두 번째 소설 『세인트 클라우드』는 뉴욕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믈리 등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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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여라!!  

이제는  The Books of beginning 이다. 

시원의 책 The Books of beginning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시간에 대한 마법이 깃든 지도책 ‘아틀라스’ 두고 삼남매가 펼치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담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원고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출판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었고, 실제로 1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35개국 언어로 동시 번역, 출간됐다

 

 

 

 

 

 마법사들은 세 권의 위대한 책을 집대성했고, 「시원의 책」이라 이름 붙였다. 그 중 한 권이 '시간의 아틀라스'. 그 안에는 있을 수 있는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도가 들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는 지하 서재에서 우연히 에메랄드 빛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운명에 휩싸여 엄청난 모험이 깃든 시간 속으로의 빠져든다. 

 케이트, 마이클, 엠마 세 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십 년째 고아원을 떠돌게 된다. 

『에메랄드 아틀라스』에서는 특히 맏이인 케이트의 성장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작가는 유일하게 엄마 아빠에 대한 기억을 가진 케이트가 부모로부터 버려졌다는 내면 깊은 곳의 아픔를 딛고 마법의 책이 지닌 힘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아픈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용기와 그로부터 얻게 되는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

케이트는 유일하게 엄마에 대한 기억을 어렴풋이 가졌고  맏이로서의 책임감으로 늘 진지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다.  

마이클은 책벌레로 온갖 지식을 머금은 채 ‘마법’과 ‘드워프’(북유럽 신화 속 작은 체구의 종족)에 열광하는 탐험가형이다. 

막내 엠마는 맞붙어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삶의 법칙을 가진 드센 성격이다.

이렇듯 고아 아닌 고아로 이곳저곳을 떠도는 같은 상황 속에 있으면서도 삼남매는 서로 다른 속내와 문제해결 방식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도 서로 가진 상처의 모습은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언젠가 엄마 아빠를 찾아 같이 살게 될 거라는 희망에 서로를 악착스럽게 챙기고, 위험에 처한 타인을 그냥 두지 않는 꿋꿋한 용기까지 발휘한다. 


판타지 소설이 많은 독자에게 유혹적인 이유는 현실 이외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판타지 속 주인공이 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성장’의 모습이 마음을 뜨겁게 덥히기 때문일 것이다. 『에메랄드 아틀라스』가 출간되기도 전에 세계에서 그토록 뜨거운 프리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또한 낯선 세계에 던져진 주인공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숙명을 이겨 내는 과정이 세밀하게 담겨 있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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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칼칼하다..꺼끌하기도 하고 따끔따끔하기도 하다... 

황사가 있는날 마구마구 바람쐬며 돌아다닌 덕이겠다.. 

봄꽃도 ,새싹이 피어나는 나무도,점점 커가는 식물도, 귀여운 강아지도 모두모두 일주일의 피로를 날려준 나의 일등공신들... 

내일 또 다시 시작되는 일주일의 첫날인 월요일을 반드시 상쾌하게 기분좋은날로 시작하게될거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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