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그림 좋은생각 책의 표지에 쓰인 그림은 작가의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화가 김정수의 진달래-축복 이다. 
 '진달래 화가' 불리는 김정수 작가,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중견작가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히 몰라서 죄송^^ 

화가 김정수에게는 진달래는 어머니 이자 고향이라고 하대요. 아마 작가에게 어린시절의 추억,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사랑을 말하는 듯합니다. '어렵던 시절, 어머니는 진달래 꽃잎을 따서 길가에 뿌리시며 자식 잘되길, 집안 잘 되길 기원하셨다고, 그 어머니의 마음을 고운 꽃잎에 차곡차곡 담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던 전시회기사를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쯤 읽은 기억이 난다.진달달꽃래-축복 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는  신문기사였던것같다.

눈 처럼 가벼워 보이는 연분홍 진달래가 밥 그릇으로 수북히 쌓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밥그릇 가득 밥을 퍼주시면서 밥많이 먹어라 하시는 엄마가 생각나는 해요...

표지 이야기는 그만하고..........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그림공부, 사람공부> 를 냈던 저자 조정육의 새책이다.

사람을 만나며, 생활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일들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이야기한다...소소한 일상사를 한ㆍ중ㆍ일 삼국의 옛 그림과 현대 회화로 숙성시킨 ‘좋은 생각’과 ‘좋은 그림’이다.    

함께 하면 힘이 되는 그림, 마음의 빛이 되는 40편의 그림이야기를 보자...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 ‘함께 갈 때 더욱 행복하다’는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작고 소소한 삶의 행복에 있다고 전한다. 때로는 내 의견과 다른 남의 의견도 들어보며 공감하고, 같은 상황도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즐겁고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조곤조곤 말한다.  

2장 ‘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라’에서는 늘 곁에 있기에 때로는 퉁명스럽게 대하고 마음을 나눠주지 못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책의 표지 그림으로 실린 김정수 작가의 「축복」을 보여주며, 광주리에 가득 담긴, 넘치게 주고픈 사랑을 그림으로 대신하고 있다. 

3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삶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4장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에서는 현재의 고단하고 힘든 삶 속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내기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여기에 소개된 그림...몇장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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