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추석만 지나면 넋을 놓는지......
맏며느리 증후군인가?
어서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어제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고, 은행나무 숲 산책도 하고, 시원한 천변 잔디밭에 앉아 넋놓고 커피도 마셨다.
그래~~이렇게 힘들때는 가끔 넋을 놓는것도 괜찮다.
모처럼 거울도 봤다.
아이낳고 부쩍 흰머리가 늘었다....흰머리카락때문에 한숨 쉴날이 온건가....
이번 기회에 노랗게 염색이나 할까보다~~ 뭐든 긍정의 힘을 난 믿어~난 나니까...괜찮다.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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