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의 동료에 아는 사람 그 아는 사람에 또 아는사람이 소개한 식당......을 

신랑이 직장 동료들과 함께 다녀온 후~~ 

이틀이 멀다하고.... 

"자기야 , 우리 그집 닭볶음탕 먹으러가자~~진짜 맛있어...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고....가보장~~응??" 

그래 ...가자 가보자...맛없으면...알지....주먹감자 먹일껴? 

멀기는 또 왜 그렇게 먼지..... 

어디 산골짜기 별장같은곳이 식당이라는데......논도 지나고, 밭도 지나고,,해서 찾아간 곳.... 

가기전부터 입으로 아닌 귀로 벌써 먹고 나서 찾아간집..... 힘들게 간 만큼.... 그 집 닭도리탕...맛 별점 다섯개....  

야외+ 경치+ 공기 + 음식맛 = 오감만족 닭볶음탕...뱃속에서 완성

맛있당~~~줄줄...침 줄줄......  

근데 ....오는데 해가 꼴깍하고 넘어간 산길 넘어오자니....무서웠다...뭐라도 만날까봐!!ㅠㅠ 무서워..밤길은 특히... 

얼마나 깜깜한 산길속에서 긴장을 했는지..맛있게 먹은음식...다 튀어나올뻔~~ㅠㅠ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11-08-15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새벽 한시 십오분에 보기에는 위험한 사진 ㅜㅜ 배고파졌어요 ㅜㅜ

블루데이지 2011-08-15 01:23   좋아요 0 | URL
혹시 저랑 같은 생각하셨나요?
시원한 얼음소주 한잔에 닭살 발라 얹은 국물 한 숟가락?ㅋㅋ

자하(紫霞) 2011-08-1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동네 닭볶음탕하고는 좀 달라보입니다.
몹시 매워보이고 흠...하지만 역시 맛있어보이네요^^

블루데이지 2011-08-15 11:40   좋아요 0 | URL
그리 맵지는 않더라구요~~저는 매운걸 못 먹어서 처음 색깔보고 기겁을 했는데...
다행이었어요~~ ^^
그래도 맛있어보이는게...확~댕기기시죠~~ㅋㅋ

순오기 2011-08-1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닭볶음탕이 아니죠?
순두부찌개 같은데....ㅋㅋ

블루데이지 2011-08-15 11:40   좋아요 0 | URL
사진이 잘못나온거예요~~ㅎㅎ
진짜 닭볶음탕 맞아요~~ㅋㅋ
뼈다귀감자탕같이....끓인!! 닭으로 만든 닭볶음탕이요~~으하하하하하!
국물이 끝내줘요~~

pjy 2011-08-1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물 많은 닭볶음탕 좋은데요^^
아, 산넘고 물건너 같이 갈 사람없어서 쫌 곤란하네요~~ 저걸 혼자먹는건 쫌-_-;

블루데이지 2011-08-16 19:46   좋아요 0 | URL
정말 담백한 국물맛을 자랑한답니다...
산넘고 물건너 같이 갈 돈많은 재벌남을 소개드리기도 힘들고..(주위에 없거든요 ㅎㅎ)
그렇다고 닭볶음탕 사드린다고 먼저 나설수도 없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