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디버의 The Stone Monkey를 다 읽었다. 무지하게 오랜만에 읽어본 탐정소설이었다. 재밌었다. ^^
주인공은 링컨 라임, 아멜리아 삭스, 그리고 중국 형사 소니 리. 악한은 많은 돈을 받고 불법이민을 하려는 중국인들을 미국으로 밀입시키는 "귀"라고 불리우는 중국인이다. 거듭되는 반전과 법의학적 분석에 바탕을 두고 진행되는 수사가 소설의 흥미를 더해준다.
일단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러!
(탐정소설 리뷰를 써본 적이 없어서 약장수 풍으로 흘러간다 ^^;;;)
오늘 동네 헌책방에 가서 <코핀 댄서>도 사왔다.
이쯤 되니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고 하는 <암리타>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군. ㅠ_ㅠ
오, 나는 탐정소설을 좋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