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책 좀 읽자구. 응? - 호랑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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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5-04-17  

초대장
어떻게 지내시는지 제대로 서재에 들어와 인사도 못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4월 23일 토요일 저녁 대학로에서 제가 대접하는 약소한 저녁 한끼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알라딘에 들어와 제게 힘이 되었던 많은 얼굴 중 님이 계심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참 많은 위로와 용기가 되었다는 것도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 다시 얼굴을 보게될지 몰라도 이 봄이 가기 전에 직접 만났으면 좋겠는데... 오실 수 있나요. 괜찮다 하시면 제 서재나 휴대폰에 글을 남겨주세요. 제 연락처는 019-212-8486입니다. -털짱-
 
 
호랑녀 2005-04-17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 알겠습니다. ... 털짱님 서재로 날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 지우셔도 좋습니다. 연락처 지우셔도 좋구요. ^^
그런데 갑자기 몸둘바를 모르겠는 거 아셔요?
 


sooninara 2005-04-02  

초코렛 특강..
호랑녀님..정말 만드셨어요? 독학 하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저도 세번이나 만들어보니 조금씩 기술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우주님에게 잘 배웠잖아요^^ 선상님이 좋았어요. 제가 만들어 보니까..급하게 뜨거울때 만들지 마시구요.. 일단 짤주머니에 넣을땐 따뜻해야겠지만 굳어도 밑으로 짜면(두손으로 쭉 훝어주면) 나오거든요. 차분한 마음으로 한가지 색으로 모양틀에 맞게 조금을 넣어주고 다른색으로 바꾸어서 넣어주고..모양 생각하면서 천천히 만들어도 충분히 만들수 있어요.. 저도 굳을까봐 따뜻할때 막 짜버리니 모양이 안나더군요. 천천히 만들어 보세요.. 색을 섞지마시고 한개씩 짜면..조금 더 세련되게.. 마지막 세가지색으로 한게 저번보다 많이 좋아진겁니다. 네가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지요? 아이들하고 같이하면 모양 내기보다는 짜 넣기에 급급해서리.. 어제는 저 혼자 차분하게 만들었거든요^^ -
 
 
호랑녀 2005-04-04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애하고 하다 짜증만 냈지요. 참 비겁한 엄마여요...
저는 일단 녹이는 게 젤루다 어렵더라구요... 생각만큼 잘 안 녹아줘서요.

sooninara 2005-04-0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녹이는것은 칼로 잘 다져서 부신후에 밥그릇에 담아서 전자렌지에서 1분정도 돌린후에 (밥그릇으로 80% 찼을경우에) 살살 섞어주면 거의 녹아요..아니면 10초,20초 이렇게 조금씩 더 돌려주시구요. 너무 오래하다보면 초코렛이 탈수도 있다니깐요^^
그리고 녹인후에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알갱이가 없게 녹여주고...다시 30초정도 전자렌지에서 돌려서 따뜻해지면 짤주머니에 넣어주시면 되요.
가루녹차등을 넣으실거면 처음 녹인후에 섞어서 알갱이를 다 섞어주시고...다시 30초 녹이면 되는거죠..중탕하다가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고해서 우주님이 혼자 렌지로 만들어본 비법을 전수해주신거거든요..
초코렛 잘게 부시는것이 손이 아프지 녹이는것은 쉬운데요..ㅠ.ㅠ

sooninara 2005-04-0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이 적으면 30초..많으면 1분이요. 위에만 살짝 녹더라도 수저로 섞으시면 살살 녹거든요..너무 오래 돌리셨군요..걱정되시면 30초나 10초 단위로 살짝 녹여서 상태를 보시어요.
그리고 녹인것을 일단 꺼내서 수저로 잘 섞어서 녹인후에..짤주머니에 넣기전엔 많이 식은듯하면 30초..아니면 20초정도 돌린후에 짤주머니에 넣었어요.
절대 태우시면 안되요..

호랑녀 2005-04-07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 태웠어요... 그래서 그 담엔 중탕을 했더니 뭐 물이 들어가긴 하더군요. 다크는 맛이 너무 진해서 좀 그렇고 다음번엔 밀크랑 화이트로 다시 한 번 시도해보려구요 ^^
녹차가루도 첨부터 넣었더니 같이 탔어요...ㅜㅜ

sooninara 2005-04-12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처음에 넣으시면 안되어욧^^
그리고 초코렛 커버쳐는 벨기에산이 맛나다고 하더군요..
다음엔 조금만 돌리셔서 성공하세요..30초만...기억하세요..

sooninara 2005-04-12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크도 달고..회이트도 달아요^^
블랙은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더군요. 블랙과 화이트를 섞으면 먹을만한데..블랙만 만드니까 아이들이 싫어해요..
 


조선인 2005-02-15  

후곡마을 아세요?
어머님네가 그곳이에요. 호수공원은 조카들 데리고 자주 놀러가는 편인데. 다음엔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번엔 가족예배시간 동안 장발산공원에 가봤어요. 공원도 좋았지만, 그 일대의 주택단지는 정말 부럽더군요. ㅎㅎㅎ
 
 
호랑녀 2005-02-15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 주택단지... 지나다닐 때마다 우리 언젠가는 저기 살 수 있을까 하지요. 도시를 포기하지도 못하겠고,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꿈도 있고... 로또밖에 없나벼요...ㅜㅜ
후곡마을에 사시는군요. 처음 일산으로 이사올 때, 후곡마을이 일산의 대치동이라고 하는 얘길 들었습니다. 연락하세요. 혹시 아나요? 밥이라도 한끼 사줄지 ^^
참, 마로 아빠는 이제 많이 좋아지셨나요?
 


urblue 2005-02-02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 방에서 가끔 뵈었는데 처음 인사드리네요. 매너님 이벤트에서 신청하신 책 중에 <영부터 무한대까지>가 저한테 쓸려 왔습니다. 님 댁으로 보내드릴게요. 주소 여쭈러 왔는데 아래에 떡하니 적혀 있어서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
 
 
호랑녀 2005-02-02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오세요. 정말 다른 분 서재에서만 서로 뵜었죠...
주소는 있구요, 착불로 보내주세요. 정말로 매너님께 청구하시지 마시구요.^^
 


sooninara 2005-01-31  

호랑녀님..말아톤 봤어요^^
토요일에 무슨 영화 보셨는지? 전 말아톤 봤습니다..다음번엔 가정을 버리시고 이차 가시는겁니다.. 아셨죠?
 
 
호랑녀 2005-02-01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는 그냥 둘만 나가서 공공의적2 봤어요. 애들은 버리고...
그날 우리집 아이들 하루종일 방치였습니다ㅠㅠ
옙, 담번엔 아예 가정 버리겠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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