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나무
★ 개암나무 (비범 ) ★

매력적이며 욕심없고 사려깊다. 감동을 줄줄 알며 활동적인 성격으로 사회적으로 인기 있으나 엉뚱한 짓 잘하고 변덕 심함. 정직하고 정확한 판단능력.

욕심 없는 건 맞는 것 같고, 사려깊은 건 예전에 그랬는데, 요즘은 생각이란 게 없어져서...ㅠㅠ 매력적이었을 때도 있었겠죠.

정확한 판단능력... 이건 처녀적 트레이드마크였는데, 지금은 영~

생일로 보는 심리..
★ 신비주의자 ★

관습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로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불허이다. 또 초능력이나 초자연적인 현상들에 심취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성격끼리 사랑에 잘 빠지며 인간미가 풍부한 몽상가형과도 잘 어울린다.

??? 뭔 소린지 통~

내 생일의 꽃말
★ 금영화 (희망) ★

자기 감정에 솔직해 져야만 비로소 참된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음... 동감. 그런데 내 감정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참 어려웠죠.

 

내 생일의 별점
★ 양좌 ★

이 별자리의 사람은 정의감에 넘친 강한 생명력과 뛰어난 통솔력을 지닙니다. 남들보다 한박자 빠른 판단력과 남다른 용기로(이래서 늘 앞서서 돌맞았죠. 그래서 삶의 모토가 나서지 말고 조용히 살자 가 되었다는...) 모임의 중심이 되나, 가끔은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한 채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런 실수로 해서 다른사람의 신망을 잃을 수도 있겠으며,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지나친 카리스마와 고집은 관계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면 당신의 재능은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당신의 수호신은 전쟁의 신 아레스, 수호성은 화성, 행운을 주는 색은 빨강,적황색,보라색입니다.(엄청 전투적이네요... 난 조용히 산다니까요)

 

나의 탄생석
★ 아쿠아마린(Aquamarine) (침착, 용감, 총명)★
맑고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돌, 그리고 귀에다 대면 마치 파도소리라도 들린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보석이 바로 남청색의 녹주석인 남옥, 3월의 탄생석인 아쿠아마린이다.  아쿠아마린이란 단어 자체가 물을 뜻하는 아쿠아 (Aqa)와 바다라는 뜻의 마린(Marine)이 합해진 것이므로 보석의 이름에서 푸른 바다의 물빛을 연상할 수 있다.
생일로 보는 동물점
★ 양 ★
나의 성격은..? 외로움을 극복한 카운셀러 양. 무리지어 다니는 양에게 외로움은 쥐약. 양털로 몸을 감까고 있듯 쉽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언제나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카운셀링을 부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워낙 혼자 있는 걸 싫어해 차라리 사람에게 치이는 것을 행복해 하는 편. 유난히 단체 행동을 좋아하는 양이라 분위기를 깨는 미꾸라지에겐 용서가 없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상대에게도 꼭 지킬 것을 요구한다. 융통성이 모자라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 다른 상황에 부딪히면 화를 내거나 당황한다. 융통성이 모자란 건 인정. 그런데 난 외로움을 추구하는데...

나의 사랑은..? 혼자 있는 것을 못견뎌 하기 때문에 언제나 주위가 시끌벅쩍하다. 그래서 때때로 연인의 기분을 그르치는 일도 많다. 또 양은 자신을 잃을 정도의 정열적인 연애는 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냉정하고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연애에 강하다. 연인에게 최선을 다하는 양의 연애엔 배반이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부끄러움이 많은 양이지만 인맥이 넓기 때문에 친구들의 소개로 멋진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다. 감정을 언제나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자는 생활 패턴이 맞지 않아 싸우는 경우가 많고 약속을 자주 잊어 버리는 너구리는 성실한 양으로서는 이해를 불가능한 파트너이다.

나의 연인은..? 성실한 호랑이와는 사이좋은 커플이 된다. 행동파 늑대는 양의 우유부단함을 커버해 준다.
띠로 보는 성격
★ 닭띠 ★

띠로 보는 성격은..?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 생각이 많아 신경과민으로 고생하나 꿈이 많고 앞일을 예지하는 초능력 소유자가 많다.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믿음을 가지는게 좋다.

띠로 보는 운명은..? 수족과 몸에 힘이 많고 살기가 많은 기상이며 성정이 강하고 담은 크나 마음이 작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필역한다. 직업은 특수기능직으로 대성하겠다.

 

전반적으로... 결혼 전 성격과는 참 비슷하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나의 변화가, 나의 본성을 숨긴 것일까, 아님, 본성을 찾아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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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9-0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도 결혼 전과 결혼 후가 그렇게 달라요?
저는 거의 폐인이 된 것 같습니다.^^

호랑녀 2004-09-06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로드무비님도 달라요?
저는... 내심, 내가 지금 본성을 숨기고 살아서 이렇게 힘드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혼은 자유로운데, 얽메여서... 전투적인 본성을 가지고 살면 평화롭지 못하니까...

로드무비 2004-09-06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은 편해졌는데 그렇게 늘어집니다.
꼭 인생의 목적이 결혼이었던 사람처럼...
그런데 그게 묘해요.
이상한 허전함이 있어요.
그냥 이렇게 살다 죽는건가?호호
아침부터......

2004-09-06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랑녀 2004-09-0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의 목적이 결혼이었던 사람처럼...
의미심장한 말이네요. 진짜...
내가 예전에 원했던 삶은 이게 아니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그런데 지금은 빼지도 박지도 못할 상황... 진짜 이렇게 살다 죽는 건가? ㅠㅠ

숨은아이 2004-09-0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이나 호랑녀님이나, 무슨 겸손의 말씀을! 지금도 자신을 꿋꿋이 지키려고 온 힘 다하고 계시잖아요! 자기 자신을 지킨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호랑녀 2004-09-06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자신을 지킨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그렇죠? 그런데 저 자신을 별로 잘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늘 흔들리고, 소신 없고, 정신적으로 힘든 거 싫어하고...
이게 조용한 집안을 유지하는 데는 도움이 되는 면도 있는데,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이들 교육상 전혀 좋지 않네요. 제가 아이들에게 대충 맞춰가며 사는 걸 몸으로 가르치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