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 한테 어리다고 하면 화낸다. 바락바락 대들며 내가 왜 어리냐고, 어리지 않다고 주장한다.
무식한 사람한테 무식하다고 했다간 얻어 맞을지도 모른다.
뚱뚱한 사람한테 너 뚱뚱하다고 하면 삶이 까칠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누구든 자기의 아픈 곳을 찔리면 발끈한다는 것.
그래서 지레 뜨끔하여 혼자 설레발을 친거다. -_-;; 창피한 인생이로다. 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런지.
창피한 나를 안아주어서 고마워요,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