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헤밍웨이
힐러리 헤밍웨이.칼린 브레넌 지음, 황정아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6년 2월
절판


저는 우리 모두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또 다른 열정이 있습니다. 저는 정치와 과장된 수사와 불신 때문에 쿠바인과 미국인이 너무도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불필요한 벽을 허물고 소통과 교환과 신뢰, 그리고 상호 존중에 토대를 둔 새로운 관계를 건설하려는 열정을 갖고 았습니다.

죽은지 40년이 지난 오늘에도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이런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국인이었지만 또한 이 나라와 이나라 사람들을 사랑했고 또 쿠바 사람들도 그 사랑에 화답했습니다. 이 놀라운 기록과 책, 사진과 다른 자료들을 보살피는 일을 사명으로 여긴 여기 쿠바의 모든 분들이 바로 그런 일을 하셨습니다. -2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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