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 - 집 나간 '탄산 고양이'가 그린 뉴욕 스케치
전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10월
절판


여행 초보자는 여행의 기대만으로도 남다른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마주치는 모든 것이 다른 시각으로 보일 테니까. 그런데 슬슬 여행에 익숙해지면 비행기를 탈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아니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무서워진다. 어느새 여행이아니라 생활처럼 느껴지는 덤덤한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다. 하긴 혼자 하는 여행이란 것이 좀 그렇다. '묻지 마 관광'처럼 긴장감 넘치는 동행자가 있다면 또 모를까. -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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