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일 더미에서 헤어나 8시 반 경 집에 돌아와서는.. 맥주를 마시며 위기의 주부들을 보다..

그러다 조금 취해서는 몇 통의 전화를 주고 받다가..

지금 나를 흔드는건 변함없이 또 당신.

나는 당신을 듣지 못해도 당신은 그렇게 나를 듣다니 이건 불공평하잖아.

하지만 무방비 상태로 나는 그렇게 울고 말아도 상관없어.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당신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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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0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03-14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아아, 그런 느낌이셨군요.
맞아요, 저는 쎈척 아니면 시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