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졸려 이제 자러 가야지.
피곤해 죽갔구만... 이너넷으로 열심히 쇼핑하느라 여지껏 안자고있다. =.=
내일 커피를 부어라 마셔라 하겠군...
면세점에서 가방 하나 사려고 열심히 들락거렸는데 (신라와 롯데 두 곳) 가격이.. 쩝..
아무리 할인이 된다고 하여도 너무 비싼 것이다.
완전 명품 가방도 아니건만. (루이비똥이나 샤넬 같은 건 인터넷에서 안판다 ㅋㅋ)
면세점 기본 할인에 인터넷 할인, 그리고 특별 세일까지 다 합하고
쿠폰 받은것까지 할인 해도 비싸다. 그래서 결국 위시리스트에 담아놨다.
흥!!
하지만 그래도 한 개 콕 찜해둔건 그 안에 있다.
사실 뭐 내 눈에 별로 예뻐 보이지도 않는 국내 브랜드(MCM, 메트로 시티, 러브캣, 루이까또즈)들도 비싸기는 더럽게 비싼데.. 그 가격과 따져보면 저 할인가는 그리 비싼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위안을..
지난번에 산 코치백(회색기가 도는 베이지 가죽 숄더 스타일)은 나의 무지로 그만 청바지의 물이 백에 들어버렸다. 그런걸 메봤어야 관리할 줄 알지. 엄마가 얼마나 내 무식함을 탓하였는지. -_-;;; 지우개로 지워서 어느정도 희미해지긴 했으니 푸른 물이 좀 남아있다.
에휴, 며칠 더 고민하다가 하나 골라야지. 발리 가방도 너무 갖고 싶단 말이야.. 엉엉...
올해 연봉이 동결된게 왜 이렇게 열받는담.. 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