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사람이 원래 자기 주관이 강하고 스스로 잘난맛에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 어떤 사람!!을 존경하고 의지하며 믿고 따랐던 적이 거의(전혀라고 하려다 혹시 모를 어떤 기억이 있으려나 싶어서..) 없다.

어떤 특정한 부분을 닮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은 간혹 있었으나 나와 가까운 사람도 아니었을뿐더러 그냥 그런 마음을 잠시 가졌던게 전부였다. 가깝게 지내는 사람 중에 멘토가 있는 사람이 부러웠고, 누가 나의 멘토는 누구냐고 물을까봐 그저 풀이 죽어서 시무룩해져있었다.

아, 그러던 나에게 드디어! 멘토가 생겼다. (아직은 딱 잘라서 그 사람이 나의 멘토다~ 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든든한,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는 점에서 무척 행복하다.

해서, 끔찍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미쳐가던 와중에 나는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으며 한없이 저 어두운 나락으로 떨어져가던 내 의식을 흔들어 깨워 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인생에 있어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 나를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는 것이 나의 일대 소망이었는데, 아 이 벅찬 기쁨을!!

내가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을때까지, 그 날이 올때까지 좀 더 깨어있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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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2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5-08-31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 쿨럭~ 낡은구두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