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미술관
황록주 지음, 손정목 사진 / 아트북스 / 2003년 2월
절판


성곡미술관에 가려면 서울 한복판에 있는 바로 그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야 한다. 어느 쪽에서든 큰길로 난 문은 없다. 그러니 우리도 잠시 그 골목을 공유하는 사람이 되어보는 거다. 지금은 집으로 가는길. '오늘은 가로등이 있는 모퉁이 집 담장색이 많이 바랬군.' 이렇게 가장 일상적인 삶들을 비집고 나 있는 골목의 역사를 지켜보는 미술관은 드물다. 또 그 골목의 역사를 담고 싶어하는 미술관은 드물다.-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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