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촬영이 있었고 , 촬영이 끝나고 나서 또 그 맛나고 비싼 중국음식을 먹었으나 지난 번 처럼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다. 산해진미도 익숙해지면 그만인건가 --; 켁....

역시 나에겐 그저 집 밥이 잘 어울리나보다. ㅎㅎㅎ

촬영 끝나고 회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조선호텔 오킴스 바에 갔다. 촬영 하느라 늦어서 1차는 다 끝났고 2차로 오킴스로 옮겨 가볍게 맥주 한 잔씩 하는 자리였다. 포켓볼 치는 것을 구경하며 간장맛 나는 걸쭉한 기네스를 마셨다. 우어~~~

심심해 하다가 자동차 오락기 앞에 앉아서 몇 십분 간 재미나게 난폭운전을 즐겼다. 도로에 있는 물건 다 부숴놓고 남의 차 받아서 전복시키고, 내 차 뒤집고.. (쯔압..)

집에서 플스로 니드 포 스피드 안 한지가 꽤 되어서 실력이 많이 다운되었나보다. 하지만 니드 포 스피드와는 비교도 안되게 쉬운 코스들이었다.

어쨌거나 재미나게 놀고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오니 11시 반 쯤.

*결국 피곤해서 사진 스캔은 또 못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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