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은희경의 소설 제목이 떠올랐다.

어쩌면 오늘 하루는 짐작과는 다른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난 하루였는지도 모르겠다.

그 중에는 좋은 것도 있었고 나쁜 것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모든 것은 정말 한 끝 차이였다.

그 한 끝 차이가 인생을 바꾸기도 하니, 인생은 살아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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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4-03-10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법.. 아,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