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마감해야 할 원고를 쓰기 위해 놋북을 켜놓고는 온갖 딴짓 -_-;을 일삼다가 

정신차리고 이제는 정말 써야지.. 라고 생각할 때 아이폰이 부르르 떨렸다. 

원고 감사하다며 와인을 쏘시겠다는 **님 메신저의 알림이었다. 패션을 전공하신 멋진 여사장님. 엊그제도 일 관련 미팅 중에 내게 힘이 되는 말들을 듣고 조금은 기운을 차렸는데 작은 메시지 하나가 날 일으켜 세운다.  

내가 제대로, 잘 사는 것이 주변에 민폐 안끼치는 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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