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경 집에 들어갔다.
씻고 뭐하고 부스럭거리다 누웠더니 30분이 흘러갔다.
얼른 잠을 자고 싶었으나 생각처럼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네 시경에 겨우 잠들었다.
여덟시 무렵에 밥 먹으라고 깨워서 한 번 깨고, 다시 조금 더 누웠다가 아홉시 경에 일어나 꾸역꾸역 밥을 먹고 씻고.. 해파리처럼 흐느적거리다가 스타벅스에서 시나몬 스콘과 헤이즐넛 카푸치노를 먹고 사무실에 들어왔다.
나이를 먹어가는 건지, 몸이 정말 약해진건지 하루의 새벽 귀가에 몸이 무너진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