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로 빚어진 깊게 패인 골은 오해가 풀리고 나서도 쉽게 채워지지 않는다.

단 하나의 오해로 말미암아 일파만파로 번져나간 그 엄청난 파장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90% 의 오해와 9% 의 수용 1% 의 이해.. 정도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오해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수용하려고 노력하고, 상처를 덜 받고, 나아가 빨리 잊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오늘도, 깊은 오해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친구가 수시로 문자와 메신저로 나를 찾는다.

친구의 행복을 빌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