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간지 시장이 오래도 잘 버티고 있는것이 기특하고 고맙다.

한편, 각자 자기 색을 제대로 냈으면 하는 아쉬움도 반.

씨네21을 정기구독하고 있지만

어쩌다 지하철에서 가끔은 다른 주간지를 사서 보기도 한다.

특히나 추석합본특대호는 웬만하면 사서 본다.


필름2.0이 얼마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호오, 이거 이렇게 만들어서 돈이 될까? 싶어 우려가 앞섰지만

개편 이후 몇 호가 지나 이번 추석특집호를 보니 그때 보다 제법 모양새도 단단해졌고 컨텐츠도 자리를 잡았다.

원고량도 상당해서 마치 예전의 키노가 떠오를 정도.

아직도 컨텐츠의 질은 조금 들쭉날쭉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필름2.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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