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이라는 것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직업에 종사한지 너무 오래되어서인가,

지겹다는 밤샘을 또 다른 이유로 계속 하고 있다.

다른 이유?

그렇다, 노느라고.. -_-;;;;

놀아주니 몸이 신났는지 나이 생각 못하고 계속 밤을 홀랑 새우고 있으니 이걸 어째;;

이틀 연속 보드카를 부어주시며 밤을 샜으나 의외로 거뜬해서 놀라고 있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건 분명 행복한 일이다.

(이제는 일하면서 새자, 그만 놀아야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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