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다.
뭔가 차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순간 앞을 보니 차에서는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었다.
으악....
차에서 내려 애니카를 부르고 -.- 견인차가 오는 동안 오돌오돌 떨다가
견인차를 타고 정비센터로 갔다.
끌고 가는 견인차가 아니라 올려서 가는 견인차라 걱정은 덜했지만 여하튼..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ㅡㅡ;
9년된 차라서 차에게 뭐라고 화를 내기도 그렇고...
하여간, 스릴은 있었으나 그런 스릴은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았으면 싶다.
쯔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