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을 하면서 듣는 음악이 뭐 딱 정해져 있으이란 법은 없다. 그냥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으면 될 일이다.
알라딘에서 구입한 몇 권의 책과 나이젤 케네디의 비발디.. 시디. 가방속에서 비닐 포장을 벗겨내 거실 홈씨어터에 넣고 볼륨을 약간 높이고 .. 다림질을 했다. ㅡ_ㅡ;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도 가라앉지 않고 적당히 긴장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다림질 음악으로 합격이라는 것이다.
쿨럭...
그렇지만 사실 이 앨범 보다는 예전에 나왔던 앨범이 더 맘에 든다.
독특한 비발디의 음악을 들어보실 분들은 저 범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양반의 음악을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