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귀여운 후드 티셔트, 분홍색 피그렛 슬리퍼.

귀여운 동물이 그려진 무릎 담요.

새로 산 바닐라 비의 검정 코트.

해물 야채 군만두.

부어오른 잇몸.

 

2006년 11월을 보내며.

조금씩 자라나고 또 조금씩 무너지면서, 앞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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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11-20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가을과 이별을 준비하시는군요. 보낼 것은 빨리 보내는 것이 좋긴좋죠 ^*^

이리스 2006-11-22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 가을은 예전에 가버린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