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의 귀여운 후드 티셔트, 분홍색 피그렛 슬리퍼.
귀여운 동물이 그려진 무릎 담요.
새로 산 바닐라 비의 검정 코트.
해물 야채 군만두.
부어오른 잇몸.
2006년 11월을 보내며.
조금씩 자라나고 또 조금씩 무너지면서, 앞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