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www.newscham.net,02-701-7688, chamss@jinbo.net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운동의 동력, 대안 미디어의 성장 그간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투쟁과 사회 변혁 운동의 성장과 발전에는 주류 언론에 맞선 풀뿌리 중심의 자생적이고 독립적인 대안 미디어의 역할이 매우 컸음을 많이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참세상에서는 이러한 대안 미디어의 역할을 다시한번 짚어보고 변혁운동의 미디어 전략의 필요성을 현 시점에서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대안 미디어도 국제적인 연대 속에서 대안의 세계화, 변혁의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한 미디어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각 대륙별 진보적 미디어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국내외 미디어운동 단체를 초청하여 국제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일정은 blog.jinbo.net/interforum)

* 참세상은 <<민중언론 참세상>>을 운영하고 있고 참세상 포럼 등 우리사회 진보적 담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단체 입니다.

3월31일(금)

15:00-15:30 [개막식] 참세상 국제포럼 개막식
○ 기조연설 : 김세균(참세상 이사장, 서울대 교수)
15:30-18:30 [개막토론]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변혁의 세계화
○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운동의 현재, 그리고 미래 (마이클 앨버트, Znet)
○ 자유무역체제에서 문화, 미디어 영역의 변화와 대응방향 (전규찬, 영상원교수)

4월 1일 (토) [집중토론] 변혁의 세계화와 대안미디어

09:30-11:00 1부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투쟁과 독립미디어
○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투쟁의 역사와 독립미디어운동의 과제 (IMC)
○ 한국에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투쟁과 미디어운동의 과제 (미디어문화행동)

11:10-12:30 2부 민중미디어, 제 3의 대안방송
○ 중남미 위성방송, 텔레수르 설립 의의와 과제 (teleSUR)
○ 방송영역에 대한 급진적 개입의 필요성과 과제 (김이찬, 한독협 운영위원장)

13:30-15:00 3부 인터넷과 대안언론
○ 대륙과 국경을 넘은 스페인어권 인터넷 진보언론 (까를로스, Rebelion 편집장)
○ 아시아 진보매체 형성의 중요성 (오이완, Inmedia 공동편집자)
○ 뉴미디어 시대, 인터넷 진보언론의 역할 (유영주, 참세상 편집장)

15:30-18:00 [종합토론] 대안 미디어와 국제 연대 ; 전진을 위하여
○ 참세상, Znet, Rebelion, Inmedia, IMC, Telesur,각 토론 사회자

<해외 참가 단체>

□ 마이클 앨버트, Znet 편집장 (www.zmag.net)
Znet은 영어를 기반으로 한 가장 대표적인 진보언론이다. 미국내외의 진보적인 지식인들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30만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Zmagazine 이라는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마이클 앨버트 씨는 Znet의 공동 설립자이자 현재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 번역 출판된 『ParEcon: Life after Capitalism (파레콘: 자본주의 이후, 인류의 삶)』의 저자이며, 참여경제학 (Participatory Economics; ParEcon) 개념을 발전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Rebelion 편집장 (www.rebelion.org)
리벨리온(www.rebelion.org)은 1996년 9월에 생긴 인터넷 신문이며, 스페인어로 된 첫 대안언론이다. 리벨리온은 남아메리카 및 스페인 좌파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두 지역을 주 대상으로 하지만, 최근 팔레스타인과 이라크 쪽으로도 기고자 및 기사를 확대해가고 있다. 스페인어권의 진보적 지식인들을 물론 노엄 촘스키, 제임스 페트라스 등 영어권의 진보적 지식인들이 고정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매달 평균 65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히팅수는 매달 평균350만 가량이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Carlos Martinez)는 변호사이자 리벨리온 공동편집장 중 한 명이다. 현재 문화 및 정보공유(free information) 분야를 맡고 있으며, 이 분야에 종종 기고하기도 한다.

□ 오이완, Inmedia 공동 편집자 (www.inmediahk.net, 홍콩)
Inmedia는 주류언론에 의해 주변화 되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홍콩의 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시민기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기자들이 참여하는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고, 방송 영역의 퍼블릭 액세스의 확장과 정보공유 운동 및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320명의 칼럼리스트가 참여하고 있고, 등록된 이용자 2200명, 하루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영문뉴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이완(Oiwan Lam)씨는 홍콩에서 언론운동을 하며 Inmedia의 공동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 IndyMediaCenter(www.indymedia.org, IMC)
1999년 시애틀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 반대투쟁 과정에서 형성된 독립미디어운동진영이 제작한 홈페이지에서부터 출발하게 되었다. 신자유주의 반대 및 전쟁반대 국제 공동 행동의 발전과 맞물려서 현재 60여 개국 130개 이상으로 확산된 IMC는, 컨텐츠의 제작과 배급과 공유를 초점에 맞춘 미디어 운동 국제 네트워크의 연대틀을 형성해 가고 있다.

□ teleSUR (www.telesurtv.net 중남미 위성방송)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중남미) 국가들이 해당지역 뉴스를 독점해 온 미국과 유럽의 국제뉴스 방송에 맞서, 자체 시각으로 중남미의 뉴스를 보도할 목적으로 2005년 7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텔레수르는 '남쪽의 텔레비전'이라는 뜻이다. 중남미 국가들이 뉴스정보의 주권을 되찾을 목적으로 설립한 방송국이라는 점에서 '중남미의 알자지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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