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영이네서 모임이 있는날..

오늘은 아이들이 들어갈 만한 비닐에다가 매직으로 그리을 그린다음..그것을 다리,팔 부분을 잘라서..아이들에게 입힌다..그리고..거기에 풍선이나 볼을 넣는놀이..그리고 뚱뚱해진 몸으로 ..뒹굴고..노는것..그런데..아이들은 오늘깥이 푹푹찌는 날에 비닐옷ㅇ르 입으니..원이 금방 덥다고 벗어버리네^^연지랑 우섭이랑,세영이만..신나서..했네^^ 그리고..엄마들 게임으로 엄마가그옷을 입은후..엄마한테 누가 많이 넣나..게임..아이들은 신나하며..열심히 풍선을 날랐네..^^ 원이가 감기가 걸려서 잘 참여할지 걱정을 했는데..오늘은 너무 의젖하게 잘 참여해 주었다..기특해라..

짜장밥해서 저녁까지 먹고서 집으로 왔네..원이는 콧물,눈물,제체기,열..그리고 쉰목소리..이런 증상을 해가지고서도..많이 안보챈다..전 같으면..징징징...그러고 다녔을 텐데..좀 커서 그런가? ㅎㅎ

기웅이는 요즘 노래를 넘 잘한다..Off we go...하면서 부르는 비행기 노래를 얼마나 크게 부르면서 좋아하는지..비디오 보다가 그 노래 나오면. 꼭 비행기 찾아서 들어야만 하니 참...

말도 많이 늘었다..형 말은 다 따라하네^^ 구여운 우리 아기들 다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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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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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6-29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당인 것 같은데.. 꽃을 밥으로 주는 곳도 있군요..^^;; 참 예쁜 밥입니다~ 덧붙여서 노랑나비님이 더 미인이셔요.. 이 사진을 미모를 높이 사는 마태우스님이 보셔야 하는디..^m^

goodmam 2004-06-29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수 허브랜드라구요..충북 청원군 소재예요..허브꽃으로 밥을 주는데요..예전에 TV에도 나왔던 곳이라서 한번 가봤죠.비빔빕이구요..맛은 비빔밥맛이랑 비슷애요.애들.사진도 있는데..용량이 커서 안올라가네요....

비로그인 2004-06-2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닮았네요.ㅋㅋ 진짜 꽃밥보다..딴데 정신이 팔려~ ^^
 

일요일..원래는 서울의 앤서니브라운의 원화 초댁전에 가려고 했었는데..이휴..신랑이 안내켜해서..

그냥 가까운 상수허브랜드에 갔었다..제법 잘 꾸며놓은 허브랜드..먹는 음식부터..들어가면서부너..온통..허브향..몸에 좋다고 해서인지..숨도 깊이깊이..천천히..쉬게 되고..기분이 상쾌해지고..좋아지는 기분..

 작은풀 사이로 거미들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아이들이 워낙 거미를 좋아해서...실잠자리도 한마리 잡았었다^^아이들도 무지 즐거워했다..

날씨가 너무 찌는듯이 더워서..밖에서 보는 것은 지쳐서 대충 훑어 봤다..안으로 들어와서..쇼핑몰에가서..목욕할때 쓰는 거 아이들타주게..하나 사고,,,사탕도 하나사고..내 로즈마리 향수도 하나샀다.헤헤..기분 좋다.로즈마리 향수 뿌리고 목욕은 라벤다 향으로..캬~~

그리고 하이라이트..꽃밥..아..꽃들이 밥에 알록달록..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까웠다..히히..그래도 열심히 팍팍.비벼서 꽃잎을 곁들여 먹었다..맛은 비빔밥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맛있고 인상 깊은 꽃밥..입장료까지 내고 들어가야하니..자주 먹으러 오긴 힘들거 같다..그래서 기념사진도 찰칵!!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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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6-29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그래요 꽃밥!! 사진 안찍었나요?? 궁금합니다. ^^
 

어제 밥 11시쯤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엄마가 집에 안들어 오셨닥..혹시 거기 가셨냐구..

운동 가신ㄱ 아이냐고 하자..운동화도 있다구..6시부터 전화가 안되구..지금은 전화가 꺼져 있다구..가슴이 철렁..무너지는 느낌..다른때라면..어디 놀다 오시겠지..하겠지만..온ㄹ은 그렇지 못했다..

동생들에게 다 전화를 했는데.오늘은 아무도 엄마랑 통화를 못했다는 것이다..순간..전화좀 해볼걸..하는 생가과 함께..눈물이 앞을 가렸다..이리저리 엄마 가실만한 곳에 전화를 해보았지만..엄마를 오늘은 못봤다 하니..

그렇게 10분이나지났나?

 전화가 왔다..엄마 목소리..왜그러냐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한 엄마의 말..난 기쁨의 눈물인지 알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이럿\ㅎ게 다시 웃음을 찾았지만..놀란 나의 가슴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이휴..이게 다 김선일 중후군이란 생각이 들어 더 가슴이 이프다..시신이 도착 했는데..태극기로 싼 관..

가족들의 가슴은 얼마나 미어질까...아..슬프고 정말..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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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서 비가 온다더니..오늘 날씨는 바람이 조금 부는 좋은 날씨..오전에 구역예배 보고..유모차 끌고 원이 모임에 갔다..지난중에 빠져서..2주만에 만나는 얼굴들...

아..기분 꿀꿀하다..원이가 자꾸 모임하는데..신문지 옷입기 하는데..자꾸 징징 거리면서..울고..옆에서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울고...정말..혼자서는 너무 잘 노는데..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아직은 어려서 인가..그래서 또 방으로 따로 데리고 가서 혼내게 되었다..아...속상해..가면 만들때도 자꾸만..트집잡으면서 징징..안도ㅔ겠다싶어 베란다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한참을 안고 얘기 했다..원이하는말...엄마가 혼내서 그런다는것..참..뭐가 앞이고 뭐가 뒤인가? 암튼 첨에 원이가 짜증 낼때 내가 원이 말을 잘 안들어준게 원이는 기분이 나빠 계속 나한테 시위를 한 것이란 말인가..아..이토록 예민한 원이..나의 작은 표정,말투하나에도 상처를 받는 아이..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어마가 왜 화가 났었는지도 얘기해줬다..원이도 자기도 잘못했다고..했다..그러더니..화가 풀렸는지..찰흙만들기에 끼어들어..잘 논다..성게도 만들고..눈사람도 만들고.자동차 가지고 바퀴도찍으면서 잘 논다..이휴..

간만에 만났는데..얼굴 붉히고 원이 혼내고 한게 맘에 걸린다..

원이에게 미안하고..나한테 화가나고..그런다.

정말 "아이들을 인격체로 대해 주는것" 그 이상은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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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6-26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전요 아이들이 자신을 인격체로 대해주길 바라는걸 몰랐다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원이 너무 귀엽네요 ^^

책읽는나무 2004-06-26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이도 약간 섬세한 성격인가봐요??
엄마의 표정과 말투에 벌써 평소와 다른 모습을 발견하여 화를 내니 말입니다..^^
우리아이는 이제 세살인데...남자애치고 예민한 성격인지...조금만 눈을 크게 뜨거나...혼내려고 언성을 높인것이 아닌데도 목소리톤이 달라지면 금방 울어버리더군요!!..간혹 혼내킬때 눈을 크게 뜨곤 했더니...눈만 크게 뜨면 혼내려는줄 알아요!!..ㅡ.ㅡ;;....눈도 그리 큰 스타일이 아닌데도 말입니다...ㅎㅎ...부부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우스워서 언성이 높아지면 그때도 잘 놀라더군요!!...우리아이가 좀 겁이 많고 잘 놀래곤 해요!!...밖에 나가서도 다른 아줌마들 언성이 높으면 막 울상이 되거든요!!....ㅠ.ㅠ...
그래도 원이는 대화를 하여 금새 풀어지니 다행이군요!!..울아들녀석은 어려서인지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도 잘 못알아먹더군요!!...ㅠ.ㅠ....자기 기분 내켜야 알아듣는척!!..ㅡ.ㅡ;;
아이 키우는게 보통 힘이 드는게 아니란걸 느낍니다......^^

goodmam 2004-06-2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바겐-님도 아기가 있으세요? 가장 흔히들 하는말인데..엄마들이 가장 안되는 부분이죠..인격체로 대해주기만 잘 되면 다른건 다따라올수 있을거 같답니다..

책읽는나무님-그 그림은 너무나 친숙하답니다(아빠가 책읽어주는 그림)..검은비가 저희집에 왔을때 그 그림 그리느라 밤새우던 모습이 떠오르는..그런 그림이죠.사실 ..그 그림 그렸다가 하나 실패한게 있어서..(비슷한데 책읽는나무님께 훨씬 예쁘네요.).실패작은 제가 입고 있죠^^..실패작도 예쁜데 검은비 성격에 뭔가가 맘에 안드는지..다시 그리겠다고 해서..제가 슬쩍 했답니다..ㅎㅎ 그리고 원이.어릴떄는 누가 옆에서 제체기만해도 자지러지게 울었답니다..기저귀갈때 찍찍이 떼는 소리에 놀라서 30분을 자지러지게 울어서 한의원가서 침 맞은적도 있다니까요..참..ㅠ.ㅠ 친구들 모임에서도 친구들이 원이한테 막 뛰어오면..그거에도 놀라서 울고..어릴땐 그랬답니다.지금은 좀 나아졌죠..오히려 친구랑 태권도 하자고 덥비기놀이하고 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