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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am 2004-07-18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영~~어제 갔었는데..근데..어디에 글을 올려야 하는지.모르겠드라고..너두 여기다가 서재 만들지 그래?? 알바도 되고..일석이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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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am 2004-07-18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영땡큐...

책읽는나무 2004-07-18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이보다 원이가 성이랑 많이 닮은것 같아요....^^

goodmam 2004-07-19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다들 그런 소리많이들 하죠..웅이는 오히려 성이 아빠 를 닯았다나??ㅎㅎㅎ
분위기가..^^
 

휴가기간 동안 출발하는 날부터...계속 비가 내렸당..ㅠ.ㅠ

그것보다 출발해서 저녁으로 삼겹살을 구워먹으려고 하는데..원이가 계속 쇼파에 누워서..징징 거린다..왜그런가 봤더니..열이 펄펄~~나고 있는게 아닌가..ㅠ.ㅠ 이휴..그러다니..웅이까지 열이 나기 시작했다..휴가인지..뭔지..아이들이 축 늘어져서..열이 나는데..웅이가 중이염 약을 먹고 있던게 있어서..기원이도 그걸 먹이고..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밤새..열이 나서 보채는 아이둘을 번갈아가면서..거의 밤을 새고 말았다..

둘째날..아무래도 병원을 다녀오는게 날을 듯 싶어서..가까운 진부리에 있는 한의원에 들러서 따고..소아과 가서 약 처방을 받아왔다..아이들이 인후염이 심하게 왔다고..했다..비는 계속 그칠줄 모르고 내렸다..아이들이 아파서..내 맘도 계속 비가 내리는것 만 같았다..

이날밤..야외 무대에서 콘서트가 있느거 같더니..이내..익숙한~~목소리 이현우가 온게 아닌가? 숙소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조명이 번쩍번쩍..사람들의 환호소리..나도 나가고 싶은맘이 굴뚝같았지만..우리 아이들은 나에게 몸을 맡긴채..축 늘어져 있는터라..나가긴 어딜 나가랴...이휴..방에서 사람들의 앵콜 소리르 들으며..예전에 나도 좋아했던 이현우의 옛노래르 들으며..그렇게 둘째날이 가나 싶었는데..

갑자기..쾅!!..쿵쿠궁!!!...하는소리~~~ 불꽃놀이가 이어졌당..전망이 좋은 방이라서..불꽃놀이가 눈앞에 펼쳐지는데..정말 황홀한 불곷놀이 였다..보다보다..지치는 불곷놀이 는 첨이었다..와..와...하다가..언제 까지 하는거야?? 하면서..계속 지켜봤다..여러가지 모양의 너무나 예쁜 불꽃놀이..아프던 원이도 신나서..소리를 지르는데..웅이랑.성이는 무서운지..웅이는 안방으로 성이는 작은방으로 피신을 가서..귀를 막고 있어야 했다..집이 울릴정도의 큰소리가 계속 되니까 아기들은 무서웠나부다..암튼..어쩐 회사인지 모르지만.. 회사의 음악회..덕분에 우리 가족은 비가와서 꿀꿀해지던 기분이 좀  전환이 되었다..난 아이들이랑 피곤해서 아이들 약 먹이고 잠이 들었고..우리 가족은 아빠랑 같이 술을 한잔씩 하고..그러고 잠이 든거 같다..

야외 수영장 갈생각에 부풀어 아이들 수영복까지 다 사갔는데..수영장은 못가고..사우나가서 잠깐..놀고.그게 우리가족의 물놀이 전부였다..엄마 아빠는아로마 맛사지 하는곳이 있어서..맛사지 하시고..난 아이들과 방 지키고 있구..그래도..전망 좋은 방에서 그 곳이 전에 가을동화에서..송헤교가 취직했던..리조트.원빈이 묵던 방도 있고..그런 곳이라서..주위 환경이 너무 멋있어 보이는데 ..창문에서 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산책로도 제대로 못 가보고 온게 이내 아쉽다..비도 많이 오는데다가..아이들이 그렇게 아프긴 또 첨이었다..웅이는 아파도 왠만하면 보채는 일이 없는데..나한테 딱 붙어서..하루종일 잠시도 놀지 않았으니..ㅠ.ㅠ..아프긴 진짜 아팠나보다..ㅉㅉ

집에 오니까..그래도 나한테 매달리진 않는대..놀이터도 가고 싶었던지..나가자고 해서..매일 놀던 놀이터도 한번 다녀오고..좀 활기를 찾는듯 했다..어른이나 아이들이나..집이 제일 편하고 좋은건 마찬가지인가 보다..

어제부터 성이도 열이 난다니..걱정이다..ㅠ.ㅠ  얼른 나아야 할텐데..성아...기운내라..

이렇게 우리가족의 작은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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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7-1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오셨군요!!
아이들이 아팠다니...어쩝니까??
웅이가 아직도 안나았나보죠??
아이들이 모두다 아팠다니...에궁~~ㅡ.ㅡ;;
모처럼 가족나들이였을텐데....모두들 아이들 걱정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셨겠군요!!
아이들이 많이 피곤하여 몸이 안좋았나봅니다...
그래도 불꽃놀이를 보고 원이가 좋아했다니 다행이네요..^^
성이랑 웅이가 방으로 도망갔을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ㅎㅎ
저도 아이가 쉬이 피곤해할까봐 먼곳으로 움직이는것은 많이 망설여지더군요!!
개월수가 어렸을땐 서울까지 기차타고 왔다,갔다해도 끄떡없던놈이 언제부턴가...조금만 차를 오래타고 다니면 아이는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잠을 제대로 못자는것 같더군요!!
그래서....더욱더 조심되고...그럼으로 아이는 더 약해지는것같고.......ㅠ.ㅠ

암튼.......여독 빨리 푸시길 바랍니다.....^^
원이랑 웅이도 얼른 낫길 바랍니다...^^

goodmam 2004-07-15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은 휴가 언제 가세요?? 계힉 잘 짜셔서..즐거운 휴가 되시길..저희집 아이들은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아요..^^ 집에 들어서면서 부터..활기를 되찾드니..ㅠ.ㅠ성이랑 웅이랑.불꽃놀이 할떄.눈이 휘둥그래져서는..웅이는 "끝..."을 외치며..무섭다고 딱 달라붙고..성이도 무서워해서..ㅎㅎㅎ 아이들이 어릴때..정말..어디가기 겁나요..이번에 절실히 또 느끼고 왔답니다..^^

물만두 2004-07-15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적 우리도 이런 적이 있었더랬죠. 휴가 가는 날부터 비가 와서 바닷가 한번도 못 가보고 민박집에서 게만 쪄먹고 왔는데 오는 날 비가 개서 정말 속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재미있었다는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아이들도 나중에 아마 그리 생각할 겁니다. 그나저나 아이들이 빨리 낫길 바랍니다...

아영엄마 2004-07-1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와서 휴가 기분도 안나셨겠어요... 그나저나 감기걸리면 안되는데..초기에 잡아주세요~~ 나들이 갔다오면 며칠은 푹~ 쉬어 줘야 하거든요..^^*

goodmam 2004-07-1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아파서 잘 놀진 못했지만..원래 놀러가는걸 좋아하는지라(많이 다니진 못했지만..집에 있는건 별루 안좋아하거든요)..어딜 다녀온것 자체가 제겐..환기도 되고..좋았답니다..리조트 풍경도 앞산도..비구름도..모두 멎진 기억으로 남을것 같네요..맘껏 신나게 놀진 못했지만요..^^
아영엄마님..휴가철에 제대로 해수욕 해본적도 언..10여년이 되어가고..그래서 인지 잘 노느게 뭔지..사실 감도 잘 안오네요..원이 어릴때 설악산 다녀온적 있는데 돌 전인 아이를 데리고 간지라..ㅋㅋ 아시죠??엄마는 애기보느라 바쁘고 힘들구....아이들이 초등생쯤 되면..같이 놀러 다닐수 있겠죠??ㅎㅎ
 

내일부터..가족여행간다..2박3일..신랑은 휴가떄 시어머니 수술예정이라서..나만..친장식구들이랑 간다..좀 미안하고..그러네..^^그래도 휴가갔다오라고..잘 놀다오라고..용돈도 주네..ㅋㅋㅋ신난다..

오늘은 마트가서..아이들 수영복 샀다..성이도 샀다길래..생가해보니..아이들 수엉복을 깜빡했었던게 아닌가..큰아들은 검은색,작은아들은 파란색..원이는 수영바지를 입어보더니..편한지..계속 입고 있네.

유희왕 튜브도 샀다..내일부터 장마라는데..ㅠ.ㅠ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오길 바란다..아빠 엄마랑 같이 여행이라..좀 설레이기도 하고..그렇아..초등학교떈 가족 여행을 자주 갔었느데..하루씩 야유회라도.커서는 다들..바쁘고 해서 여행은 생각지도 못한게 거의 10여년...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식그들도 많이 늘었다..아이들에..사위에 남자친구까지..재밌을거 같다..

야호!! 비가와도 좋다..우리 아이들..아프지 말고 보채지 말고..건강하게 잘 다녀오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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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7-11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랑나비님 잘 다녀오세요..신랑없는 휴가라도 재미있을거예요. 조금 섭섭하겠지만요.^^^^^^
 

어젯밤..웅이가 계속 울고 보챘다..아기때 부터 거의 보채는게 없는 아이라..안자고 우는데...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어찌나 걱정이 되는지...

울면서 "아파...약~~~"하면서 자꾸 다리를 만지니..다리가 아픈가 싶어서 다리 주무르고 급기야..오늘 아침엔..발가락을 다섯 다 따기까지 했다.."왜그런지 모르겟는데..울면서 다리를 웅켜쥐니..아프다고 무릎을 쥐고..새벽 6시에 또 깨서 울고...잠을 거의 못잤다..

아침에 비오는거 보더니 나간다고..해서 장화신고.나가서는 물첨벙하는가 싶더니 "아~~"하면서..귀를 만지는게 아닌가..

부랴부랴..병워을 갔더니..왼쪽귀가 중이염이 심하다고..많이 아프겠다며 주사까지 맞고 왓다..약먹고..그럳더니 좀 놀다가 잔다..원이까지 잠을 설쳐서인지..둘다 곤한 낮잠에 빠져있다..

중이염인지도 모르고 괜히 발가락마나 따고..아프다고 약 바르라고 소리지르던 어젰밤의 모습을 떠올리니..가슴이 아팠다..잠낀의 아이의 아픔을 보는것도 가슴이 답답하니..정말..

2주 정도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한다..얼른 나아야지..웅아..발가락 따서 아팠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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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7-07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어디가 아픈지 확실히 잘 모르더군요!!
그리고 엄살도 심하여..조금만 이상하면...무조건 아프다고하구요!!
울집애는 엄살인지..잘은 모르겠지만...."엄마...다리가 너무 아파요~~"한밤중에 그래서...깜짝 놀랐어요!!...낮에 너무 많이 걸었거나..심하게 놀면..다리가 뭉치다보니..다리가 아픈데..그걸 너무 아프다고하니....전 무슨 이상이 있나?? 깜짝 놀랐어요...그후로 민이는 조금만 아프면...."엄마 너무 아파요~~~'하더군요...ㅡ.ㅡ;;

그리고 아이들은 대부분 다른곳이 아파도...배가 아프다고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조카들을 봐도 그렇고....머리가 아파도 배가 아프다고 그러고....ㅡ.ㅡ;;
암튼....아이들 이상이 있을땐...바로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웅이가 중이염이 심해서 어쩝니까??
빨리 낫길 바랍니다....
감기때문에 중이염에 걸린건가요??
암튼.....웅아 빨리 나아라~~~

아영엄마 2004-07-07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감기와 함께 중이염에 자주 걸리는 모양입니다.. 정확하게 어디가 아프다고 말 못하는 아이나, 그때문에 답답하고 속상한 엄마나... 얼른 낮길 바랍니다..

goodmam 2004-07-09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웅이 아프다는 소식에 이렇게 걱정의 글 적어주셔서 먼저 감사^^꾸벅^^
워낙 잘 보채지도 않고..정말 의젖하니..그런 녀석인데...기침이랑 가래가 좀 있었는데..그 감기가 같이 중이염이 온건가봐요..저도 아이가 중이염 걸리기는 첨이네요...웅이는 참고로 아직도 모유먹거든요..얼른 나을 거예요..아영맘님,민이맘님..감사^^..검은비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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