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들은 질리게 만든다.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렇다면 우리안의 왜곡된 점이 없는지 톡 물음을 던진다.(가령 친일파 청산 할라는데 정부가 나서서 가로막는 삐리리들을 보라)바로 이 책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이 외에도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옹호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꼴보수적인 우리나라에 던지는 카운터 펀치다.역사가 고종석을 발굴하는 순간이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