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에 기대안한다.언제는 했었나?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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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에 파병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미국에 굴종하는 것도 아니고 이라크나 아랍세계를 적대시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김우전 광복회장과 최태호 상이군경 회장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 2백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라크 추가파병 논란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자신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일부가 파병이나 주한미군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반대해 걱정스럽겠지만 우리 국민은 다양한 주장을 다 담아서 모두 함께 갈 수 있는 방향을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국민의 역량으로 어려운 일들을 헤쳐온 만큼 이대로 가면 오는 2010년 안에 국민소득 2만달러 목표도 달성할 것이라며 임기동안 실수 없이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치러진 오늘 행사에는 처음으로 독재에 항거해 싸웠던 5.18 관련 단체 민주유공자 3명도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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