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5기 우리 고전 다시 읽기와 서민경제학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눈물이 글썽글썽, 콧물이 훌쩍훌쩍. 출석상을 드리기 위해 전출자를 세어보다 두 강좌 모두 다 출석을 하신 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그간 전출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문MD의 특별 선물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제 기사 읽기, 부동산과 카드, 대출 문제를 넘어 이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영역인 국가 재정을 다룹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5강 함께하실 분] 

가*현 libert***@hanmail.net
강*아 syneswi***@naver.com
강*호 kangshi***@empal.com
길*표 simis***@korea.kr
김*성 meesun***@hanmail.net
김*경 white1***@hanmir.com
김*영 soo040***@naver.com
김*솔 yesor***@naver.com
김*은 dmd***@nate.com
김*정 okee***@empal.com
김*민 blueh***@hanmail.net
김*경 85gus***@naver.com
김*경 v-d***@hanmail.net
나*운 alp***@nate.com
류*희 ge***@paran.com
문*희 juhee0***@hanmail.net
박*수 ta***@naver.com
박*정 yada1***@hanmail.net
박*영 1123-***@hanmail.net
박*신 jjan***@dreamwiz.com
박*상 seru***@empal.com
서*원 openy***@gmail.com
성*정 eunjin0***@hanmail.net
송*록 zozo8***@naver.com
안*해 nyung***@naver.com
안*숙 acsen***@hanmail.net
엄*정 neosy***@naver.com
옥*인 babel***@empal.com
윤*주 medo***@hanmail.net
윤*희 sweetrai***@naver.com
은*향 callings***@hanmail.net
이*령 kr***@nate.com
이*훈 may.***@hotmail.com
이*선 tjb0***@hanmail.net
이*재 ssueb***@hanmail.net
이*솔 good***@gmail.com
이*애 ppo-n***@hanmail.net
이*호 duner***@nate.com
임*란 ykb***@naver.com
장*희 sfe***@hanmail.net
장*복 sibok***@hanmail.net
장*정 jang5***@hanmail.net
장*호 aja2***@hanmail.net
정*현 gogogow***@naver.com
정*석 jsk***@naver.com
조*상 juliaw***@msn.com
주*임 ide***@hanmail.net
차*호 chat***@hanmail.net
최*준 cham***@hanmail.net
허*윤 huhu***@hotmail.com
홍*연 ziye***@naver.com
황*섭 no1en***@gmail.com


댓글(18)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대한민국 금고를 열다
    from 그냥 들러 보세요 2011-03-19 10:32 
    2011년 3월 17일 저녁 7시 반홍대근처우리나라의 재정에 관하여 이야기를 듣다.강의 하신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정치에 의향이 있으신 듯..물론 뜻이 있으면 그 길로 가야할 것이다.다만 전혀 어떤 생각이 없던 내게 이런쪽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약간은...예결산에 관하여 그 집행과 심의등에 관한 이야기부터어떻게 우리나라의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지그리고 앞으로 노령화로 인한 재정의 방향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가 있었다.그리고 정치
 
 
karma 2011-03-1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1명만 갈 수 있는 건가요?ㅠㅠ

인문MD 바갈라딘 2011-03-14 17:40   좋아요 0 | URL
아니요, 10명 데리고 오셔도 됩니다. 끝을 보지요.

이기훈 2011-03-14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죄송합니다 흑흑. 개학했더니 그 다음날 과제가 있네요 ㅠ_ㅠ 좋은 기회 주셨는데 이렇게 되서 죄송합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5 00:03   좋아요 0 | URL
직장인에게는 야근이, 학생에게는 과제가... 다 나름의 역할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고맙습니다.

헤이주 2011-03-14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마지막 강의는 참석 못하겠네요.죄송합니다.
그동안 강의 준비 하느라 애쓰셨습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5 00:02   좋아요 0 | URL
네, 아쉽네요. 다음 기회에 또 뵐게요. 고맙습니다.

2011-03-14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5 00:02   좋아요 0 | URL
아, 괜찮습니다. 목요일에 뵐게요. 고맙습니다.

2011-03-15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5 10:36   좋아요 0 | URL
네, 대용량 파일로 받아 어떻게 보내드릴지 며칠 생각하다가 깜빡 잊은 새에 다운로기 기한이 지나버렸습니다. 종강 하는 날 이전까지는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jskn86 2011-03-15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죄송합니다. 저도 수많은 과제러시 때문에 참석을 못할듯.. ㅠ 정말 죄송합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7 18:13   좋아요 0 | URL
옙. 잘 견뎌내시길...

2011-03-16 2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7 18:13   좋아요 0 | URL
네, 잠시 후에 뵙지요.

2011-03-18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8 15:48   좋아요 0 | URL
네, 다음 인문학스터디 때도 꼭 초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구보씨 2011-03-26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보내주신 메일 확인했습니다. 알라딘 인문학 강좌와 두루두루 다른 강좌를 들으면서 2011년 봄은 지성으로 채울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좋은 강연 기회를 마련한 알라딘에 감사를, 늦 밤 늦은 시간까지 두루 수고하신 박태근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루 알찬 강연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운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3-28 17:51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재미난 곳에서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인문학스터디의 4번째 강의는 신용카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제목은 '신용카드와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문학적 표현이지만 매우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것이었죠.  저는 5분정도 늦게 도착해서 나갈때는 사정상 먼저 (언제 끝났나요?  전 다른 용무때문에 20시 40분까지밖에 듣지 못했네요.) 나갔기 때문에 강의 전부를 듣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나름 신용카드 사용에 도가 텄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가지고 있는 카드 종류만 해도...엄청나죠^^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혜택은 쏙쏙 골라챙기되, 카드사의 이익이 될만한 카드대출이나 현금서비스, 리볼빙제도 같은 것은 전혀 이용하지 않을뿐 아니라 불필요한 카드 지출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카드사 망할거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월급날 통장 잔고가 카드 결제액 때문에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겁니다. 이런 월급쟁이들이 주변에 많구요. 강사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던데 회사원들 사이에선 이런 자조 섞인 명언이 회자되곤 하죠.

   
 

월급이란 통장을 스치고  흘러 지나가는 것이다.

 
   

가계부채가 심각한건 이제 비밀도 아니고 조금씩 2003년 카드대란때의 현상이 재현되고 있다는 뉴스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문제지요. 전 카드사용으로 인한 과다한 대출 및 금융기관에 쥐꼬리만한 월급마저 이자명목으로 약탈당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근본적으로 카드사의 이윤을 높이기 위해 소비를 조장하는 사회가 된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나름 현명하게 카드를 사용한다고 자부하는 사람조차도 결제일날 카드연체될까봐 회사를 절대 그만둘수 없는 웃지못할 상황에 처하게 된 것도 '인생을 즐겨라'라며 각종 혜택을 미끼로 과다한 소비를 조장한 것이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과도한 소비는 개인적으로도 낭비이지만 어려운 지구촌 이웃은 물론 우리 후손이 누릴 몫까지 훼손하는 일이 될것입니다.)

 

강사님이 시간 내내 강조하신 내용중에 기억나는 한마디만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면 이 말을 꼽겠습니다. 

   
 

빚권하는 사회, 이것은 약탈이자 사기다!

 
   

"인간은 경제적동물이 아니기때문에 합리적 소비는 불가능하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은 짧은 기쁨을 주지만 카드를 없애고 불편한 소비를 하면 결국 더 큰 만족과 행복감을 얻게될것이다" 등 제윤경 강사님의 말씀이 상당히 설득력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카드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친 사람이 자기 미쳤다고 하지 않는다고들 하죠?  TV만 틀면 카드와 대출광고가 나오는 것처럼 '빚 권하는 사회'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사회라고 생각했던 것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매트릭스 안에 사는 사람들처럼 말이죠. (어쩌면 '나만 괜찮으면 돼'라고 생각했는지도.)   적어도 이번 강의는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거꾸로 뒤집어 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것 같아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일본 지진때문에 어수선한 주말입니다.  어서 평안이 깃들길 기도합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kkumkkumi 2011-03-14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원시원하고 유쾌한 강의였습니다.
사람들이 어리석다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저를 포함해 참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들 지들은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죠.
답을 다 알고 있으면서,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왜 그렇게 금융자본에 놀아나고 있는 걸까요? 우리는...
빚 내서 돈 불리고 빚 내서 빚 갚는 일의 순환이 어리석다는 걸 알면서도 오랫동안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빚이 곧 자산으로 불어나리라는 신기루 같은 가지고 말이죠;;;;

덕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신용카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다 잘라버릴 거예요!! 싹뚝!!
(혹시 모르니까 한 개만 남겨놓을까...? ㅋㅋㅋ)

귀를기울이면 2011-03-14 18:25   좋아요 0 | URL
전 다 자를려면 3박4일.. ㅋㅋ

인문MD 바갈라딘 2011-03-1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그날 퍼포먼스를 위해 가위를 가방에 넣어갔는데, 분위기가 영 달아오르지 않아 슬며시 접어두었습니다. 필요하시면 언제든 빌려드릴게요. ^^

귀를기울이면 2011-03-14 18:27   좋아요 0 | URL
좋습니다! 아싸! 가위 줏었다!!

터잡기 2011-03-20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강좌가 여러가지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후기 아닌 후기를 정치릴레이 강좌에 신청글로 쓰면서 말했지만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보이지 않아 답답함 또한 컸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것들이 개인들의 잘못만은 아니라는것, 구조적인 사회적 덫이며 아주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사기라는 점 때문에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더랬습니다. 이런 조직적인 일에 우리 서민 개개인들의 과연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심도있는 고민도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4강 강사분들 여성분들이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 이야기 해주셔서 좋았구요. 5강의 경우 나라살림까지 보게 되어서 그간 지역에서 예산 들춰보던 것에 많은 해석이 되어 좋았답니다. 강사님은 희망적인 이야기라고 하셨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희망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속상했지만 그 또한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겠지요.. 세금도 더 낼수 있는 건강한 시민이 지출이 제대로 쓰이도록 요구할 수 있는 당당한 시민이 되도록이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번 서민경제학 강좌도 이제 종반을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3강에서 신용카드와 대출 문제를 사회 구조 차원에서 다뤘다면 이번에는 우리 각자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실전 대처법을 배웁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나면 신용카드 없이 살아보기에 과감히 도전해볼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주변에 신용카드 있는 분들을 하나둘 엮어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 없는 자에게, 복이 있을지니.

 

[4강 함께하실 분]

가*현 libert***@hanmail.net
강*은 bbonni***@hanmail.net
강*호 kangshi***@empal.com
고*균 blue***@paran.com
김*진 himji***@hanmail.net
김*경 white1***@hanmir.com
김*영 soo040***@naver.com
김*은 dmd***@nate.com
김*랑 gksqlc0***@hanmail.net
김*경 v-d***@hanmail.net
나*운 alp***@nate.com
나*수 skcj***@hanmail.net
류*영 freshai***@hanmail.net
모*해 momoca***@hotmail.com
박*수 ta***@naver.com
박*정 yada1***@hanmail.net
박*영 1123-***@hanmail.net
박*선 ins***@nate.com
박*상 seru***@empal.com
서*원 openy***@gmail.com
송*록 zozo8***@naver.com
안*숙 acsen***@hanmail.net
우*환 ccg***@kaist.ac.kr
윤*주 medo***@hanmail.net
윤*희 sweetrai***@naver.com
이*건 beet***@catholic.ac.kr
이*령 kr***@nate.com
이*선 tjb0***@hanmail.net
이*솔 good***@gmail.com
이*호 duner***@nate.com
장*복 sibok***@hanmail.net
장*정 jang5***@hanmail.net
장*호 aja2***@hanmail.net
정*현 gogogow***@naver.com
정*미 hwvi***@nate.com
조*아 beblu***@naver.com
주*임 ide***@hanmail.net
최*진 audre***@hanmail.net
최*준 cham***@hanmail.net
추*아 biglo***@naver.com
홍*연 ziye***@naver.com
황*섭 no1en***@gmail.com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edo_kr 2011-03-07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죄송합니다만 참가하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다음에 알라딘 강연회 참석하기 어려워 지는 거죠?ㅠㅜ

인문MD 바갈라딘 2011-03-07 17:30   좋아요 0 | URL
아닙니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다른 강좌에도 씩씩하게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아무런 연락 없이 참석을 안 하시면 초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알려주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2011-03-07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3-09 13:27   좋아요 0 | URL
네, 어쩔 수 없지요. 마지막 강의 때 뵐게요. 다른 강의에서도 종종 뵙지요.

2011-03-0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갔네요. 오늘 강의 기대하고 있었는데. ㅠ_ㅠ 야근, 야근, 야근. 정말 싫어요.
이렇게 늦어져서 못가게될 줄 알았으면 미리 알림 댓글이라도 달걸그랬어요.
이것도 하나의 약속인데 지키지 못했네요. 강의를 못 들은만큼 책을 열심히 읽어야 겠습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3-09 13:28   좋아요 0 | URL
네?? 강연회는 내일인데요... 어제 야근하셨으면 내일은 오실 수 있겠군요. ^^

멋진땡글이 2011-03-10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4강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신규사원이 입사해서 마침 오늘 팀 회식을 하게 되었네요...
다음 5강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0 15:51   좋아요 0 | URL
네네, 5강에서 꼭 뵈어요. 유종의 미를 거둬야지요.

2011-03-10 14: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0 15:51   좋아요 0 | URL
옙.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momocat79 2011-03-10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게 말씀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오늘 4강 참석하지 못합니다.
오늘 어떻게든 야근을 피해보려고 열심히 일했는데, 야근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엉엉 제윤경님 정말 뵙고 싶었는데..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4 17:01   좋아요 0 | URL
그놈의 야근, 없애야겠어요. ^^

2011-03-11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14 17:01   좋아요 0 | URL
네네,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야죠.
 

안녕하세요, 알라딘 인문MD 박태근입니다. 서민경제학 강의가 어느새 중반이군요.  

2강은 강의실을 가득 메워주신 여러분과 성실하게 강의를 준비해주신 손낙구 선생님 덕분에 꽤나 밀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강은 <대출 권하는 사회>의 김순영 선생님께서 함께하십니다. 이번 강좌 페이지의 메인 이미지로 사용한 바로 그 책이죠. 

제목만큼 눈에 쏙 들어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멋들어진 대출 광고 뒤에 숨은 '사회적 재난'의 구조적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겁니다. 깊이를 더해가는 인문학스터디 세 번째 강좌가 될 거라 믿습니다. 주변에 권면하시어 손에 손 잡고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강의실 찾아오는 방법 : http://blog.aladin.co.kr/astudy/4555133 

 

[3강 함께하실 분] 

가*현 libert***@hanmail.net
강*아 syneswi***@naver.com
강*호 kangshi***@empal.com
강*호 kangshi***@empal.com
고*균 blue***@paran.com
김*경 white1***@hanmir.com
김*이 73***@naver.com
김*문 kimsunmo***@hotmail.com
김*영 soo040***@naver.com
김*근 o_***@hanmail.net
나*운 alp***@nate.com
박*수 ta***@naver.com
박*정 yada1***@hanmail.net
박*영 1123-***@hanmail.net
박*상 seru***@empal.com
서*원 openy***@gmail.com
송*록 zozo8***@naver.com
안*숙 acsen***@hanmail.net
엄*정 neosy***@naver.com
윤*주 medo***@hanmail.net
윤*희 sweetrai***@naver.com
이*령 kr***@nate.com
이*선 tjb0***@hanmail.net
이*호 duner***@nate.com
장*복 sibok***@hanmail.net
장*정 jang5***@hanmail.net
장*정 jang5***@hanmail.net
장*호 aja2***@hanmail.net
정*현 gogogow***@naver.com
정*미 hwvi***@nate.com
정*훈 playb***@hanmail.net
주*임 ide***@hanmail.net
허*윤 huhu***@hotmail.com
홍*호 ch***@hanmail.net
홍*연 ziye***@naver.com
황*미 youmihw***@samsungfire.com
황*섭 no1en***@gmail.com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1-03-02 15: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02 15:59   좋아요 0 | URL
네, 소식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강의 때 뵐게요.

2011-03-03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03 14:02   좋아요 0 | URL
네, 상황 봐서 오실 수 있으면 오시면 되지요. 힘내세요.

2011-03-04 0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3-04 11:22   좋아요 0 | URL
네, 사정이 있었겠지요. 다음 강좌 때 꼭 만나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요.

kkumkkumi 2011-03-04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가슴에 콕콕 박히는 강의였습니다.
제 주변에 몇년째 카드 돌려막기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덕분(?)에 저도 몇번 현금서비스를 내서 빌려준 적이 있었거든요... 돌려막기는 빚을 갚으려는 노력이자 안간힘이라는 것, 그리고 신용불량자의 빚탕감은 복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말이 아주 감명 깊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사실은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무분별한 카드 발급으로 신용불량자를 양산했으니, 그 책임을 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네요. 많은 선량한 신용불량자의 정신적 피해는 보상해주지는 못하더라도 말이죠..
그럼에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적 분위기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모든 사회적 공감과 이해를 위해 정부에서 애써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인문MD 바갈라딘 2011-03-07 11:45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개인의 책임'으로 생각하게끔 만드는 구조가 워낙 강력해서, 강의를 들어도 단박에 의식이 바뀌진 않겠지요. 그래도 문자 보내주는 곳은 카드회사밖에 없네요. 외로운 마음 달래주는... ^^

2011-03-06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3-07 11:07   좋아요 0 | URL
아, 크게 다치신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몸조리 잘 하시고 다음 기회에 또 뵈어요. 건강하세요.
 

자 강의들으신 여러분 의견을 함께 나누어봐요~~~ 

 솔직하게 말해서 제가 몸도 안좋고 어머니가 평소에 강의에 관심이 많으셔서.. 같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 날에 병원에서 퇴원해서(폐렴+기관지염) 정신없이 강의장에 가서 약에 취해서인지; 

 어질어질 강의를  잘 듣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옆에서 강의들으면서 필기한것과 중간중간 

저의 유체이탈을 막아주시면서 강의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제가 강의 후기를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그날 상태가 위의 말씀대로 메롱메롱 수준이라;; 

그래서 다른분이 후기를 써주실것 같았는데.. 안써주시는거보니.. 흐흐.. 

어쨋든!  강의 수강하신 여러분! 같이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인문MD 바갈라딘 2011-02-28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강은 모두들 만족하셨는지, 별다른 말씀이 없네요. 어머님과 함께 오신 모습 보기 좋았는데 편찮으셨군요. <부동산 계급사회>를 읽은 분께는 복습이, 읽을 분께는 예습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결국 부동산으로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계급 분화를 다룬 내용인데, 설득력은 충분한 듯합니다. 오히려 문제는 '심리'에 있을 듯합니다. 쉽게 포기하기 힘든 상승의지와 종종 들려오는 성공 사례 때문에 쉽사리 포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니까요. 선생님께서도 농담조로 말씀하셨듯이,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니까요. 독일, 싱가포르 등의 주택 정책을 예로 들어 대안을 제시하셨는데(1년에 1%씩 국유지를 확보하는) 조금 더 빠르고 과격한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erenow 2011-03-01 16:13   좋아요 0 | URL
그날 참석하지 못한 입장에서는 정리 후기를 아무도 올려주시지 않아서 더욱 아쉽네요. ^ ^;
참, 강의자료를 메일로 보내주신다더니, 아직 안보내신거 맞죠?

kkumkkumi 2011-03-0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해 동안 집값이 뛰는 걸 보면 셀러리맨 생활이 그저 허무하기만 합니다.
친구가 사둔 아파트가 값이 뛰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왜 이 친구마저 저런 짓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사실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부러움과 질투심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모두들 내집 마련이 지상 과제인듯 살아가고 삶의 목표가 부자가 되는 거라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요즘, 도대체 그런 생각의 저변에는 어떤 구조가 있었는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강의 들을 때는 감탄을 하면서 들었는데, 이제 와서 옮기려고 하니 참 생각이 안 나네요...;;;
집값과 집을 소유한 사람의 비율, 계층 등과 정치의식과 연관해 파악한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저로선 생애 통틀어 듣기 쉽지 않은 내용의 강의였다고나 할까....^^
준비해주신 선생님과 박태근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인문MD 바갈라딘 2011-03-07 11:46   좋아요 0 | URL
입시강의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딱딱 정리해서 착착 진도를 나가시는 선생님의 노련한 진행. 각자 6등급 가운데 어디인지 위치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겠죠.

박운정 2011-03-0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부동산 계급이라..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4계급에는 해당하더라구요. 그래도 기쁘지 않다는..이런 서열이 만들어진 것 부터.
신뢰감 있는 데이터와 차분하시면서도 뼈있는 강의 내용에 깊이 있게 들었습니다. 작년에 위험한 경제학 책을 읽고 지인들과 토론회 했던 생각도 나면서 여전히 개인들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한계도 느끼며 답답했지만,
대학생들 문제에 획기적인 대답을 해 주시니 시원하더라구요.. 민중들이 합법적으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역시 합법적으로 대응하는 선거를 잘 이용해야겠는데..이게 또 쉽지는 않아서.
답답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석해 주시니까 좋더라구요.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