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난이지성작가님의'꿈꾸는다락방'을읽고180도변했고 이책대로실천하여위대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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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이지성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 꿈은 피터드러커 같은 경영학자가 되는 것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통하여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이 꿈의 길을 찾았다.
그건은 바로 인문고전을 읽는것이다.

세종대왕, 에디슨, 아인슈타인, 윈스턴 처칠, 링컨, 정약용, 나폴레옹 등
시대를 풍미했던 위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문고전독서를 했다는 것이다.
취미로 한것이 아니다. 단순히 열정적으로 한것이 아니다.
그들은 목숨걸고 인문고전독서를 했다.

"인문고전은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 미친듯이 지독하게 읽어야 한다. 그래야 깨달음이 온다...(p.215)"

 
이렇게 자신의 인생을 다 포기해가며 대가지불하고 목숨을 건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서 위인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도 처음 시작엔 나와같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희망을 얻었다.
나도 얼마든지 인문고전을 통하여 두뇌의 혁명을 일으킨다면 피터드러커 같은 경영학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름 나를 천재로 만들기위한 대가지불을 하려고 한다.
내나이 25살 곧있으면 26살이 된다.
혼자가 되었을때 내 잠재력이 빛을 발하는 경험을 한 나는 대학을 잠시동안 그만두고 혼자 힘으로 독립한뒤
남은 20대 삶을 인문고전에 올인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정조는 끝도 없이 밀려드는 정무와 당파싸움 그리고 암살위협에 시달리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피렌체에서 화형선고를 받았던 단테는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던 와중에도 인문고전을 읽고 글을 썼다... (p.220) "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나의 의견을 말했는데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 미친놈 취급한다.
세상에서 가장 잘 통한다는 친구마저도 나보고 어떻게 된것 아니냐고 몰아붙인다.
그 누구도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확신할 수 있다.  

이지성작가님이 기다리는 그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한국의 경제학이 변화하려면 무엇보다 경제학자들이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집단적으로 두뇌수준을 한 차원 높여야 한다. ... 한국 경제학계의 을지문덕이나 강감찬 또는 이순신은 영원히 나타나지 않을 것인가? 아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p.123~p.125) "     


터무니 없이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니 다시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나의 꿈을 증명해보고자 한다.

"(인문고전교육을 통하여 16살에 아들을 대학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카를 비테 주니어의 교육을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실컷 놀면서 교육받았다.
2. 사랑과 격려가 바탕이 된 교육을 받았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위기에서 교육받았다. (p.102)"

3.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있고 , 2.성경을 통하여 사랑과 격려가 바탕이된 교육을 받고있고 1.인문고전을 즐기면서 읽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컷 놀면서 교육받는거나 마찬가지이다.
 (인문고전을 더 깊이있게 하면 물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들것이다. 그래도 난 즐길수 있다.)

" 내 경우를 예로들면, 인문고전을 읽다가 좌절감을 느낄 때마다 인문고전을 읽는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자주 묵상했다. 물론 처음에는 무시만 당하는 무명작가로 살고 싶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지 끝은 아니었다. 끝은, 어쩌면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세상을 위해서였다. 진심이다. 진실로 진심이다.
나는 언제나 미래의 무수한 독자들을 생각하면서 머리 싸매고 인문고전을 읽었다.
때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장 때문에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혈압이 엄청나게 올라가기도 했지만,내 수준을 높여야 독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고, 독자들의 힘이 되고,
그 아름다운 힘들이 모여서 세상을 보다 밝게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뜨거운 믿음이 있었다... (p.201)"

 
이 책은 한사람의 약 18년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하기보단 세상을 위하여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을 위하여 쓴 글이다.
이러한 책이라면 난 믿고 나의 인생을 인문고전에 올인 할 수 있다.

세상은 교과서처럼 아름다운 곳이 아니다.
승자가 독식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의 분야에서 목숨걸어야 하고 ,  
세상을 변화시키는 0.1%가 되기 위해선  인문고전에 목숨걸어야 한다.

 
자신이 만약 세상을 놀라게 할 리더가 되고싶고 , 학자가 되고싶고,
투자자가 되고싶고, 발명가 혹은 예술가가 되고 싶고,
자신의 분야에서 위대한 인물이 되고 싶다면

이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집어든 순간부터 세상을 지배하는 0.1%로 향하는 새로운 길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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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668 2011-03-30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올인이라니?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하나에 불과한 이런 책 읽고 주화입마되지 마세요. 그런건 저자의 뜻이 아닐겁니다. 외람되지만 감히 경고드리겠습니다. 인문 고전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주말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많아도 2시간 이상 라틴어/중국어 공부나 고전 독서읽기를 하지 마십시오.
인문고전의 의의란 - 솔직히 이를테면, 하버드대학에 다니거나 이병철같은 사람 아들이 아니거나, 돈이 많지 않은 보통 사람이 양질의 직접경험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좋은 인맥을 쌓기도 어렵고, 에베레스트 등반같은 걸 하기도 어렵고... 그러기에 양질의 간접경험(대량복제 가능-모든 이들에게 평등)들을 많이 하는 것을 겸해야 합니다. 인문고전 독서가 중요하다는 건 대량복제가 가능한 양질의 간접경험의 일종이므로 보통사람도 실천할 수 있는 자기계발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간접경험이 다는 아닙니다.
삶에서 경험은 중요합니다. 간접경험 못지않게 직접경험 또한 중요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여러 권의 위인전을 읽어봤는데 책만 죽어라 읽은 사람은 없더군요. 다들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많이 알고 외운다고 훌륭한 일 해내지 못합니다. 깨달아야 합니다. 똑같은 선생님 밑에서 똑같은 책으로 배워도 성적 다 다르고, 똑같은 대학 나와도 출세하는 거 다 다릅니다. 양서를 읽는 것 못지않게 글쓰기, 말하기 연습과 사람 많이 만나며 사회 속에서 실천하고 깨닫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자가 아니라 실천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일을 하고 싶으시거든, 위대한 사람들이 했던 사고와 행동을 모방하되 자신에 맞게 적용해 실천하십시오. 그게 독서 뿐만 아니라, 글쓰기, 인간관계, 예술, 건강법 등 골고루 말입니다.
독서는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방편 중 단 하나에 불과합니다. 간접경험 만으로는 아는 것이 많아질 뿐 깨달음이 발전하지는 못합니다. 깨달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