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적인 도시 - 뉴욕 걸어본다 3
박상미 지음 / 난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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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작가가 운영하는
토마스 파크 갤러리(가가린 2층)에서
작품도 보고 이야기도 하는 시간입니다.

요즘 갤러리랑 좀 친해진 듯 하네요^^

사실 저는 현대미술은 잘 모르지만
자꾸 보고 들으면 나아지겠죠~
전 그저 2008년 <취향>의 저자인 박상미 작가의 목소리가 들어보고 싶었답니다!
작가님 번역작품들 역시 다 제 (취향)이였어요^^

제가 남겼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의외로 마지막 멘트로 해주셨습니다.
마음에 품고 살았던 좌우명 같은 말 한마디가 있다면?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어떤 교수님이 해주셨다는 이 말...
개인적으로, 나만의, 사적인, 인간적인 등등 여러의미로 다가오는 `사람이 하는` 이라는 말이었답니다.

그러네요....
오늘 우리도 사람이 하는 마주침을 했네요.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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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6-04 07: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 보고 싶네요

보물선 2015-06-04 11:50   좋아요 0 | URL
이벤트 열심히 응모^^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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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책 한권으로 당신을 만납니다.
강상중 교수가 <마음의 힘>에서 모라토리엄의 시간이 사람을 키운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20년 감옥생활에서 당신은 이 시대의 선생이 되셨습니다. 당신이 얻으신 깨달음을 이렇게나마 배워봅니다.
제 <마음의 힘>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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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6-02 2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램프 디자인이 멋져요. ^^

보물선 2015-06-02 21:29   좋아요 0 | URL
캔들워머 기능있는 램프라 더 좋답니다^^
 

<윈터 슬립 - 겨울잠. 동면>

어제 사당역 아트나인까지 가서 3시간 16분을 엉덩이 붙이고 혼자 본 영화!

터키 카파도키아 지역의 호텔은 동굴속 외계같은 느낌이라 특이했고, 각 인물간의 대화는 너무나 지적이라 소설로 읽어도 이해가 쉽지 않을만큼 속사포같은 대사들였다. 10분 이상 이어지는 대화에 살짝 멀미가 날 정도...
사실 누구나 위선적이고 자기본위로 살아가는 거라서, 내가 보기엔 어느 인물의 입장도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 난 주인공 아이딘이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혹은 공격받는) 것이 오히려 안타깝기도 했다는^^

아트나인은 잔잔한 독립영화를 트는 곳인데, 옆 영화관의 울림이 계속 울려서 짜증났다. 젤 뒷줄 13번. 답답하고 시끄럽고. 기대이하.
주차장 있어서 다행이긴 했지만, 들어가는 통로각이 너무 급해서 큰 차 운전하는 나는 애먹었다는.... 영화관에 쉬러 갔는데 노동하고 온 느낌이 들었다..... 휴~

* 이런 대화를 집에서 하고 살면 참 피곤하겠다ㅋㅋ 우린 안그래서 다행이다~~ 시트콤 대화만 넘치는 집^^

* 영화 전반에 흐르는 피아노 소나타 참 좋았다. 찾아보니 슈베르트 20번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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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정지돈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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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마다 이 작품집은 천천히 읽게 된다.

물론 나의 읽기속도가 그닥 빠르지 않은 탓도 있지만, 작품 하나하나가 신선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첫 작품으로 손보미의 <가정교사>를 읽었다.

비정규직, 손을 빌려야만 하는 육아와 부양, 그러나 그저 주고 받는 돈 이상의 관계를 넘어설 수 없는넘어서서도 안되는 그런 인간관계....

혼자 사는 K부인이 너무 안쓰럽게 그러나 담담하게 그려진다.

그렇다고 가족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외롭지 않은 건 또 아닌데 싶고....

 

남은 작품 하나하나 재밌게 읽어야겠다.

특히 대상작인 정지돈 작가는 처음이니 더욱 기대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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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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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남성적 화자! 내가 기억하는 결말이 진짜 결말이 아닐만큼 마지막 반전이 있다는~ 두번 읽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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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5-05-13 0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걸 아직 못 봤네요. ㅎㅎ 김영하작가는 늘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