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연애소설
이기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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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설집이다. 서너페이지만에 스토리가 완성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짧은 글도 이기호가 쓰니 이렇게 완성도가 좋구나 하며 한 편 한 편 웃어가며 금방 후루룩 읽었다.
짧은 글에 익숙해진 우리시대 사람들에게 딱 알맞는 것일지도 모른다. 금방 하나의 스토리를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래도 나는 이기호 작가가 장편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짧은 글은 누구든 쓸 수 있지만, 장편은 아무나 못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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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인간들이 말할 때 - 이름 없는 것들을 부르는 시인의 다정한 목소리
이근화 지음 / 마음산책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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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의 제목 페이지에 아이들의 그림이 있는게 귀엽다. 시인의 예민함을 다독여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삶의 균형감을 잘 잡아갈 수 있었다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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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 뒤라스가 펼쳐 보이는 프랑스판 ‘부부의 세계’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장소미 옮김 / 녹색광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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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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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니라 그가 나의 꽃
이원하 지음 / 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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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놀아나는 내 인생이 나는 좋아요. 당신으로 탕진하는 내 삶이 좋아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포기하면 좋겠어요. 나만 당신을 잡게요.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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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니라 그가 나의 꽃
이원하 지음 / 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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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절절한 짝사랑의 감정을 글로 남기다니... 나중에 보면 화끈거릴 달달함이지만, 또 이렇게 모든 것에 무모해지는 것이 사랑인거다. 오랫만에 엿본 사랑이라는 감정,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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