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두터운 니 과거의 슬픔을 뚫고가볍게 아주 가볍게 날아라깊은 밤길에 나앉은 여인의 눈물 자욱한 담배 연기를 마시고 꿈을 꿔도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단 한 번 아름답게 변화하는 꿈 천만번 죽어도 새롭게 피어나는 꿈 돌고 돌아와 다시 입맞추는 사랑 눈물 닦아주며 멀리 멀리 가자는 날개짓 꽃가루 반짝이며 밝고 환하게
한 번의 꿈만으로 모든 걸 뒤엎을 순 없어 그래도 넌 꿈을 꿔
나비야 깊은 밤 달리는 택시의 부릅뜬 눈을 잠 재우고서 날아올라 깊은 밤 멀리 멀리..
나 찾아왔어요?네왜요?그..그냥요. 그냥. 찾아왔어요.내가 뭐해줄까요. 정경씨.내가...좋아해도 되나요?
『네 멋대로 해라』에서 잊히지 않는양동근과 이나영의 대사
Photo 비류™『나비』Music 3호선 버터플라이『네 멋대로 해라 OST 中 꿈꾸는 나비』
바로 이 장면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