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 - 독일 가곡 및 민요
Berlin Classics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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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츠:십자가 위의 일곱말씀을 괜찮게 들어서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의 다른 음반이 궁금해져서 구입했었다. 다른 종교곡을 살까 하다가 이들의 가곡음반이 눈에 띄길래 샀다. 궁금한 마음에 포장 뜯자마자 들었는데...슬픈 종교곡에서 엄숙하고 저음으로 안정되게 부르는 그들의 음악적 특징때문인지 그들의 민요랄수 있는 가곡조차도 그렇게 부르는데 좀 그랬다. 지휘자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아서 그랬는지모르겠지만 뭔가 소년다운 발랄함같은 것이 있었으면 싶었는데 종교곡 부르듯이 한달까? 저음에 강한 그들의 소리로는 이런 곡이 좀 그랬을라나?? 소프라노도 아주 맑고 투명한 듯한 느낌도 아니고..어쨌든 그들만이 참여한 노래음반을 듣기는 쉽지 않은데 그 점에서는 귀한것 같다.

만약 이 음반에 있는 곡 중 일부를 몰랐다거나 앞에 한글 설명스티커가 없었다면 난 이들이 아주 엄숙한 종교곡 부르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어쨌든 변성기 전에 소년들의 알토도 좋다. 살짝 고음성향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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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y (렉시) 3집 - Rush
Lexy (렉시) 노래 / YG 엔터테인먼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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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박자맞추는...음..쿵쿵거리는 그런 느낌의 곡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기계음이 많이 들어가고 신나긴 하는데 듣고 있으면 좀 귀가 피곤해서 2곡 이상을 연달아 듣기 힘들기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렉시음반이 그런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아무생각없이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지루하지 않고 나이트클럽에서 춤추기에 좋은..신나는 음악이랄까? 2집때와는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다. 1집때는 좀 섹시한듯 하면서 허스키..2집은 완전 섹시(?) 였다면 이번 음악은 전체적으로 보이시하고 파워가 있는 것 같다.

yg쪽 가수들이 많이 참여를 해서 다른 가수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한데 의외로 렉시의 보컬은 듣기 힘들지 않나한다. 랩쪽에 비중을 많이 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렉시가 부르는 r&b나 발라드같은 것도 좀 있었으면 싶은데 살짝 아쉽기도 하다. 어쨌든 음반의 일관성은 좋다 싶다.(하늘위로 리믹스로 활동하는 것 같은데 곡은 좋은데 렉시 비중이 좀 적지 않나...하는 생각도 든다. 피처링한 여자분 음악에 렉시가 랩퍼로 참여한듯한 느낌이 든다.)

p.s. 빅뱅의 태양군이 참여한 노래..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참 좋은 것 같다. 태양군 그런 목소리인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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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소피아 소년 합창단의 러시아 정교회 합창과 민요
Claves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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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소피아 소년 합창단인데..영어 표기는 children's and youth choir sophia라서 뭔가 잘못 번역된 것이 아닌지..궁금하다. 칠드런에 소년이 들어가긴 하겠지만 솔직히 소년만이라는 것도 없는듯 하다.(실제로 부클릿속을 보면 사진상으로 분명 소녀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울러 부클릿은 생각보다 두툼한 편..합창단의 설명이나 곡설명이 작은 글씨고 빼곡함.)

잘 모르지만 바흐등의 몇몇 종교곡을 가끔씩 듣다가 영국 킹스칼리지 합창단에서 나온 라흐마니노프의 저녁기도인가 하는 음악이 괜찮길래 러시아쪽 종교음악은 어떨지..좀 궁금했다. 정교회라고해서 기독교랑은 살짝 다르다고 한 것 같은데..하면서 검색을 통해 이 음반을 구입했다. 이 음반 하나 들었으니 정교회의 음악중 아주 일부분만을 들은 것이겠지만 솔직히 대중적인 클래식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게는 좀 어렵달까? 멜로디가 아름답다거나 하기보다는 내가 듣기엔 좀 난해했다. 종교음악답게 분위기가 엄숙하긴 했는데...솔직히 성스러운 느낌은 좀 부족하다 싶다.

어쨌든 호기심에 사서 처음 한번 듣고 그 이후로는 듣고 있지 않은데...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다. 뭔가 먼동이 터올것 같은 새벽에 들으면 필좀 받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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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메리 크리스마스
PHILIPS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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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의 뭔가 따뜻해보이는 크리스마스 저녁의 풍경+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왠지모를 캐롤분위기 때문에 구입했는데 솔직히 정작 크리스마스에는 찾게 되지 않는다. 뭐랄가..크리스마스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 노엘같은 곡들이 떠오르는데 이 곡에는 그런 대중적인 곡이 한곡도 없기때문이다. 제목이 메리 크리스마스니까..그러려니 하지 제목이랑 사진보지 않고 들으면 그냥 종교곡같은 느낌이다.(뭐 속지를 해석하고 들으면 좀 다를지 모르게지만 귀찮아서 영어해석 미루고 있음.)

오직 아는 것은 한가지..목소리가 정말 좋다는 것...harrer지휘로 80년대 초에 녹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가 빈소년합창단 전성기였다고 하던데 확실히 2000년대 이후의 여리여리한 목소리들과는 뭔가 다른듯 하다. 어린 성악가들의 느낌인데 소리가 너무 이뻐서 이 음반 참 좋아한다.(변성기 이전 소년 하면 떠오르는 음..마법의 성 백동우인가 하는 소년과는 좀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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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성가곡집
PHILIPS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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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들어간 음반가게에서 이 음반을 발견하고 너무 기뻤다. 빈소년합창단 베스트음반에서 들을 수 있었던 비둘기의 날개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울게하소서도...아마도 이 음반에서 발췌한듯 더이상 수입되지 않아서 힘들던게 구했다니..너무 기쁘다.(살짝 아쉬운 것은 비둘기의 날개...좋긴한데 듣고 있으면 왠지 부르는 소년 중 한명이 많이 떠는듯 해서 좀 아쉽다. 좀더 자신감을 갖고 힘있게 불러주지~~)

레퀴엠..정도 빼고는 그다지 아는 곡이 없고 익숙하지 않아서 울게하소서와 비둘기의 날개만 정말 열심히 들었던 음반으로 막스 첸칙...역시 대단하다...하는 생각을 들게했다. 변성기 지나고도 소리 유지해서 카운터테너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의 그는 어떤 소리를 들려주는지도 살짝 궁금하다.

ps. 다른 음반에 비해 겉표지에 꽉 차게 사진들이 나와서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던 음반으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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