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렌징크림 - 200g
참존화장품
평점 :
단종


폼클렌징은 비싼것을 쓰지 않는 편이라 참존꺼는 써보지 않았는데 우연히 써보게 되었다. 참존꺼가 좀 유분기가 많다는 느낌이어서 폼클렌징은 좀 유분기 쏘옥 빼가는 타입일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진 않아서 좀 놀랐다.

흰색으로 생각보다 많이 묽은 로션정도의 질감으로 살짝 미묘한 풋내가 나는 제품이었다. 징코라는 이름답게 은행나뭇잎 향인가 싶은데 어쨌든 독특했다. 진하지는 않아서 거부감이 있다거나 하진 않았는데 향은 약해서 거품내서 코에 바싹 갖다 대야 날 정도였다. 풋내+약간의 비누향같은 느낌으로 여드름 전문으로 나온 sk카라의 폼클렌징 향을 떠오르게 하는 느낌이 있다.

한번 쓸때마다 새끼손톱만큼씩 짜서 썼는데 생각보다 거품이 무척 잘나고 쓰고나서 뽀드득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미끈거리는 느낌도 아니고 뭔가 살짝 촉촉한 감이 있는 그런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클렌징크림같이 유분기 강한  제품을 닦아내는데는 뭔가 좀 약하다는 느낌도 들었다.(클렌징크림 후 세안할때 뭔가 뽀드득하게 느껴져야 크림이 닦여나간것 같이 느끼는데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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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소프트 리프레싱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 200ml
니베아
평점 :
단종


니베아 바디로션은 써보았어도 니베아에서 나온 크림종류는 써본 기억은 거의 없는듯한데 팔꿈치나 무릎같은데 각질이 심해서 한번 사서 썼었다. 크림이라서 하얗게 각질 두드러진 곳에 각질을 가라앉혀주면서 뭔가 좀 유분기가 있으면서 촉촉한 그런 감촉을 줄꺼라 생각했었는데 별루 그렇지 않아서 그다지 효과를 보진 못했다. 아무래도 '인텐시브 모이스춰라이징'이라서 그런가보다.(음...유분기별루없이 산뜻하고 잘 스며드는 그런 느낌.) 크림이 로션보다도 살짝 더 된 질감이고 유분기가 살짝 더 있는 것 같다. 바르고나서 번들거린다 싶을 정도의 유분기 있는 크림의 느낌이 아니고 산뜻하고 가볍다.  니베아 특유의 그 냄새를 가지고 있는 것도 똑같고..(니베아꺼답게 바르면 향이 바뀌는 것도 똑같음.) 어쨌든 내 피부가 보통 피부라서 그런지 솔직히 말하면 발랐을때 크림과 로션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겨울에 쓰면 유분기가 아무래도 좀 더 있으니 다르려나??

결국 각질부위용으로 이 제품 바르고 그 위에 짜서 쓰는 튜브형 립케어 제품을 다시 바르고 있다. 한결 각질들이 부드러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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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보정판 (2disc) - DTS-ES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iyazaki) 감독 / 대원DVD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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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튜디어 지브리에서 나온 애니라고 해서 보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전에 본 지브리애니메이션보다는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랄까 지브리 만화보고 나면 따스함, 감동, 모험, 신기함이 느껴졌는데 이 애니는 보고 나서 저런 감동보다는 솔직히 다양한 캐릭터가 떠올랐다. 그 가면같은 얼굴의 가~뭐라는 것이랑 그 욕심쟁이 할머니, 불때는 거미인간 할아버지나 남자주인공(?)인 하얀옷입은 애...등등 눈앞에 신기한 것들이 많이 나와서 눈은 즐거웠다. 음악도 괜찮긴했는데 역시 약간 아쉽기도..(훨씬 후에 나온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뭔가 줄거리가 더 없어 보이는 것 같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줄거리에 좀 더 집중하면서 응집력있게 캐릭터들이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잠시 일회용인듯한 느낌의 캐릭터들 말고....

한 꼬맹이가 부모님과 함께 이사를 가게 되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이상한 곳에 가게 된다. 아무도 없는 곳에 차려져있는 음식...부모님은 아무생각없이 먹다가 돼지로 변해버리는데 갑자기 눈앞에 이상한 것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하여 그 꼬맹이의 모험이 시작된다. 부모님과 그 세계를 빠져나가기 위한...

p.s. 그곳에서 일하는 요괴(?)들의 모습을 보니 안되보이기는 한데 그 발랄해뵈는 목욕탕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말고 손님으로~~~시끌벅적한 것이 축제같은 분위기라서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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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페르골레지 : 스타바트 마테르
Harmonia Mundi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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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 구하기 힘들다는 말에 구해보려고 하다가 실패...수입되었다는 말 듣고 바로 구입해서 산지 이제 한 1년쯤 된 것 같은데 이 음반 정말 좋다. 다른 클래식보다 가격도 저렴하고...슬림케이스라서 그런듯..(사자마다 또 품절된 것 보면 나처럼 기다린 사람 많았던 듯. 헤니히 소년의 녹음은 국내에 왜 그리 수입이 안되는지 아쉽다.) 오래된 녹음인데 지금은 지휘자로 유명한 카운터테너 르네 야콥스인가랑 하노버 합창단에서 활동했던 헤니히 소년이 듀엣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 음반이 무슨 상인가 받아서 유명하다고 하던데(예전에 코다에서 비교음반 실렸을때도 이 음반과 다른 음반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 녹음이 잘‰榮쩝?이들의 가창력이 뛰어난지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다. 유일하게 아는 것은 이 음반의 음악..너무 좋다는 것이다. 대중성이 있는 멜로디로 애절하게 슬픔을 가득 담은 미성 두명이 노래하는데 정말 귀가 너무 즐겁다. 헤니히 소년이 살짝 호흡만 조절 좀 더 해줬다면 더더욱 좋았을 것 같다. 이제는 중년이겠지만...헤니히 소년은 지금도 노래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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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의 보이알토 페터 슈라이저
Berlin Classics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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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보이 소프라노 음반은 그래도 종종 보이는데 보이 알토 음반은 처음 본듯 하다.(다른 나라에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해외 쇼핑몰은 이용을 안하는 편이라서 잘 모르겠음.) 검색을 해보고 두번 놀랐다. 보이 알토....그것도 그 유명한 페터 슈라이어라니...그 할아버지가 저렇게 소년때 부른 노래를 지금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요즘엔 지휘에 비중을 두신다고 하던데...) 온, 오프를 모두 뒤진끝에 한 온라인 매장에서 오프를 뒤져서 구해줘서 간신히 구입해서 샀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제목은 보이알토 페터 슈라이어인데 사실 녹음에는 '그'만 참여한 것은 아니다. 합창단등과 참여한 곡들이 좀 된달까? 애초부터 솔로앨범이 아니고 발췌한 것이 아닌가..싶다. 살짝 아쉽기도 하다. 쉬츠나 바흐등의 엄숙한 종교음악을 솔로로 들을 수 있을꺼라..생각했는데...

대체적으로 엄숙한 종교음악이 대부분이라 차분한 분위기로 일관되는데 어쨌든 놀랍다. 그 어린 나이에 이렇게 노래를 잘하다니...(요 몇년전에 내한공연한 것을 tv에서 잠깐 본적이 있는데 지금목소리보다 변성기 전의 목소리가 음이 높은듯 해서 놀랐다. 변성기지나면 좀더 굵어진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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