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아주잉인지 이주잉인지 앞날이 궁금해지는군.

의룡 15
노기자카 타로 그림, 나가이 아키라 글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지난권인지 지지난권인지 아사다를(의룡이라고 불렸다는 의사이름으로 기억하는데 아닐지도 모름.) 떠나서 다른 의사 밑으로 들어간 이주잉인지 아주잉인지 하는 풋내기 의사가 전면에 드러나려고 하는 듯 하다. 그 동안 신참치고는 열심히 배운다 싶더니 뭔가 발전한 모습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권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드는 느낌이다.(여전히 아사다는 비중이 적다. 교수선거에 관심이 없고 주로 응급센터에 있어서 더욱 그런 듯하다. 의룡이란 것이 아사다를 말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사다의 라이벌이었다는(사실은 친구나 마찬가지인데 서로 인정안하려는 듯 함.) 새로온 의사가 아주잉인가를 데리고 수술을 한다. 그리고 의견이 살짝 엇갈리는데 능구렁이 같은 교수는 그것을 이용하여 새로운 의사를 압박하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의사는 아주잉을 철저히 가르치기도 마음 먹게 되는데 수술에서 나름 실수가 발생한다. 그리하여~~.

헬로우 블랙잭이 의료비리등을 중심으로 한다면 이 만화는 대학병원내부의 권력다툼에 더 초점을 맞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가벼워서 취향이다.

이 제품만 있으면 자극없는 각질관리 단번에 ok~~예요.

마몽드 플라워 비타민 마사지 20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겨울이나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 각질그냥 두면 피부도 칙칙해 보이고 화장품도 잘 먹지 않더군요. 그 상태에서 화장까지 하면 각질이 일어나서 더 보기 흉하구요. 이 제품 마사지+각질제거용으로 '강력'추천합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 없어서 이것저것 써보는데 이 제품만은 제가 리뉴얼될때마다 계속 쓰고 있어요. 근 5년 넘게 벌써 몇통을 썻나 모릅니다.(마몽드의 다른 제품은 그다지 선호하는 편 아님.) 

각질제거용 젤도 좋긴한데 제가 볼같은 곳은 건조한 편이라 역시 건조한 겨울에는 문지르다보면 젤이 말라붙어서 각질이 잘 안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살만 뻑뻑하게 밀리는 느낌만 들구요.(그래서 젤은 습기찬 여름에 주로 써요. 유분기 없이 산뜻하구요.) 그런데 이 제품은 크림이라 일단 문지르다가 말라붙는 경우가 없고 아주 부드럽게 각질이 잘 밀려요. 그만큼 유분기가 많기도 하지만요.(지성용 피부면 좀 강한 클렌징폼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휴지로 닦아내고 클렌징폼쓰면 잘 지워지던데 그래도 지성인분은 뽀드득한 느낌을 좋아하실테니까요.) 조그만 숟가락으로 한수저 떠서 얼굴에 바르고 나서 한 3분 정도 지나면 물처럼 변하는데 그때 열심히 마사지하면 마치 때처럼 각질들이 눈에 보이고 손으로도 만져져요. 게을러서 자주는 못하는데 2주에 한번 하면 옷에 후두둑..떨어져서 창피할 정도예요. 마사지까지 하니 혈액순환이 잘되서 잠시 열때문에 얼굴이 살짝 붉어지기도 하구요.(살짝 살구빛같은 노란빛이고 향은 파우더향나는 꽃향기예요. 살짝 새콤한 향..) 처음에는 가족들이 그게 뭐냐고 하다가 각질이 눈에 보이게 많이 나오니까 나도 나도..하다가 이젠 온가족이 같이 쓰는 화장품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한통 사면 1년넘게 썼는데 요즘은 1년도 못 씁니다.(크림이니가 눈에 들어가면 이물감있으니 눈에 안들어가도록 조심하세요.) 

저는 이 제품 사면 용량이 많아서 변질될까봐 걱정스러워서 조그만 화장품 용기 마련해서 거기다 덜어두고 써요. 개인적으로 지성보다는 건성피부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추천하고 싶어요. 이변이 없는한 앞으로도 꾸준히 쓸꺼예요. 쓰고나서 피부도 촉촉하니 기분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마사지 크림입니다. 각질제거기능때문에 very good~~~!

배터리 끼우려면 벗겨야 함.

아이리버 T60 실리콘 Case - 블랙
국내

푹신한 느낌과 함께 mp3 보호와 미관을 동시에 좋게 하는 실리콘 케이스...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비싸다 싶어요.(모든 mp3player의 실리콘 케이스를 말하는 것임.) 저도 하나 쓰고 있죠. 얼마전에 2기가 제품이 풀려서 T-60이 꽤 팔리는 중인데 그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검은색부터 반투명한색까지 몇종류 되죠. 실리콘이나 신축성도 좋고 생각보다는 좋은데...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이 실리콘 케이스 쓰면 건전지넣을때 벗겨야 합니다.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리콘 케이스 벗기려면 은근히 귀찮아요. 특히 조작버튼부분같은데는 좀 조심해야 하구요. 애초에 설계할때 제대로 해서 실리콘 케이스 벗기지 않아도 건전지 교환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싶네요. 케이스의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보니 보호라는 원래 기능은 좋은데 그래도 귀찮다는 점에서 전 좀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먼지 앉는 것 어쩔 수 없습니다. 흰색이면 때타는 것도~. 검은색은 때타도 잘 안보이니까요.

쬐끔만 빨리 나오지..아쉽더군요.

아이리버 Mplayer Speaker
(주)아이리버

아이리버에서 mplayer나왔을때(일명 미키플)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 써보니 액정이 없어서 제겐 좀 불편하더군요.(액정없이 잘 듣는 사람은 상관없을 듯.) 휴대용 외부 스피커 필요해서 지난번에 샀는데 이 제품 조금만 더 일찍 나오지 너무 아쉽네요.

기본적으로 생긴것은 미키플레이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주 귀엽고 가볍습니다. 충전식인데 한번 충전하면 한 10시간 쯤 가는듯 합니다. 작은 방에서 혼자 듣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작은 것치고는 출력이 나름 좋다 싶어요. 전 작게 듣는편이구요.

휴대용 스피커 필요하시면 하나 장만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단 저가제품이다보니 솔직히 음질이 좋다고는 못하겠는데 그래도 잡음이 생긴다거나 쉽게 고장난다거나 하진 않네요. 들어줄만 합니다.

터치패드 익숙하면 추천...그렇지 않다면 글쎄요~~.

[19] YEPP MP3 YP-U3Z(B/W/P/BL/G)(1G/U3)+기본4종쿠폰 - 블랙
삼성전자

작년에 9월인가 7만원 초반대 가격주고 사서 쓰고 있습니다.(알라딘은 출시 초기가격인가 싶군요. 지금 가격 많이 떨어져있는데 비싸네요.) 참고로 조만간 가격 더 떨어질 것입니다. 요번달 코원에서 나온 신제품이 가격이 무척 저렴하게 나온데다가 역시 저가형인 아이리버 e100이 상상외로 저렴한 가격이고 아이리버측에서는 이것과 비슷한 모습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아이리버꺼는 약간 곡선일뿐 기본 형태는 같구요.

건전지로 쓸 수 있는  것, 작은것, 가격저렴한 것, 메이커 제품..고르려는데 보이지가 않아서 그냥 저렴하다는 이유로 삼성꺼 골랐습니다.(당시 나온 mp3중 가장 저렴했음.) 파스텔톤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검은색을 선호하는 편이라 검은색을 선택했는데(실리콘케이스도 검은색을 선택) 대충 한번 충전해서 20시간 가까이 쓰는 듯하고(크게 안 듣고 거의 조작안합니다.) 손가락 두개 정도의 크기로 작은 편이고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무척 가볍습니다. 목에 걸어도 전혀 부담이 안오죠. 단, 저가형이란 점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본체자체가 작으므로 화면은 당연히 작고 당연히 흑백입니다. 눈 나쁘신분들 제목 읽으려고 하면 힘들겠다 싶군요. usb일체형이라서 아래부분의 미는 부분을 밀면 usb를 넣고 뺄 수가 있어서 편하죠.

단, 이 제품 불만인 것이 터치패드입니다. 가뜩이나 작은데 터치패드가 민감한 편이에요.항상 홀드는 기본으로 해놔야 하니 좀 귀찮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아이팟의 터치패드등 익숙하지 않다면 별루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주는 쓰지 않는데 전 아직도 터치패드 익숙해지지 않거든요. 오작동은 없는데 터치패드가 의외로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