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룡 15
노기자카 타로 그림, 나가이 아키라 글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지난권인지 지지난권인지 아사다를(의룡이라고 불렸다는 의사이름으로 기억하는데 아닐지도 모름.) 떠나서 다른 의사 밑으로 들어간 이주잉인지 아주잉인지 하는 풋내기 의사가 전면에 드러나려고 하는 듯 하다. 그 동안 신참치고는 열심히 배운다 싶더니 뭔가 발전한 모습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권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드는 느낌이다.(여전히 아사다는 비중이 적다. 교수선거에 관심이 없고 주로 응급센터에 있어서 더욱 그런 듯하다. 의룡이란 것이 아사다를 말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사다의 라이벌이었다는(사실은 친구나 마찬가지인데 서로 인정안하려는 듯 함.) 새로온 의사가 아주잉인가를 데리고 수술을 한다. 그리고 의견이 살짝 엇갈리는데 능구렁이 같은 교수는 그것을 이용하여 새로운 의사를 압박하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의사는 아주잉을 철저히 가르치기도 마음 먹게 되는데 수술에서 나름 실수가 발생한다. 그리하여~~.

헬로우 블랙잭이 의료비리등을 중심으로 한다면 이 만화는 대학병원내부의 권력다툼에 더 초점을 맞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가벼워서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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