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얼마전에 내가 사온 작은 화분이 안 보였다. 오잉? 어디갔지? 했는데 이상한 화분같은데 뿌리를 다 드러낸체 담겨있었다.(내가 사온 화분은 무지개색으로 상당히 화사한 색..) 개인적으로 그냥 화분만 이상했으면 별루 아무 말 하고 싶지 않았지만 뿌리를 다 드러낸 체 담겨져있었다는 것이 문제다..내가 사온 화분에 비해 크기가 큰 화분에 옮겨져서 흙이 차지 못했다는 것과...흙마르지 말라고 덮어놓은 이끼를 ...세상에 화분의 구멍부분에 쑤셔넣어서 막아논 것이었다. 순간..열이 받았는데...동생이 그런 것 뭐하러 놓냐고 죽으면 갖다 버리지...하는데 화가 폭발했다. 옆에서 계속 잔소리...중...
결국 소리를 빽 지르면서 화를 냈는데...소리를 지른 것은 잘못했으니..반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