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물로 호두 파이가 들어왔다. 본인이 직접 구워봤다고 하는데 가족들이 모두 모르는 것인지 앚무도 먹지 않아서 어쨌든 2일에 걸쳐...거의 대부분을 내가 먹었다. 단것을 엄청 좋아하니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뭐..굳이 좀 핑계를 댄다면 그다지 크지 않았다. 하하...계피가루를 넣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제과점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달긴 마찬가지인데 제과점꺼는 더 단 것 같다. 아울러 비싸다...)
타르트팬이 없는데 호두파이를 먹고보니 집에 호두도 밀가루도 오븐도 있겠다 나도 한번 구워봐? 하는 생각이 든다. 잘될라나? 음....내일 또먹고 싶은 생각이 들면 도전...해봐야지..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