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니오븐을 샀을때..온도조절의 감이 없었다. 책대로 했는데 쿠키가 아직 좀 물렁거리는 것이었다.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조금 더 했더니...탔다. 2단인데 위에꺼는 위에꺼가 까맣고 아래꺼는 아래꺼가 까맣게 되었다. 시간조절이 잘못되었나..보다 했는데..그 이후에 또 탔다. 결국은 2단이 아닌 가운데만 걸쳐서 1단만 하라는 것 같은데...문제는...귀찮다. 한번 굽고 또한번 굽고...그리하여 가족들이 먹을것이니까..하면서 그냥 2단에 구워서 어느 정도 구워졌다 싶으면 위아래를 바꾸고 있는데...이상하게 가족들은 살짝 탄것이 더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럴때마다...혹시라도 가족들 암에 걸릴까봐...일단은 내가 탄쿠키는 몽땅 먹어 치운다. 탄 쿠키는 약 3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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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27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참 대단하셔요. 열심히 구우시는걸 보면 저도 수제쿠키 먹고 프네요. 그러데 그 미니오븐은 어디건가요?

모1 2006-08-27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컨벡스오븐요. 버터 이미 개봉하면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해서...생각날때마다 굽고 있어요. 거기다..제가 좀 과자를 좋아해서요. 하하...준비해서 굽는데까지 30분 정도면 되니까..간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