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가족들의 생일이 몰려있다. 그리하여 상당히 가난해진다. 올해는 또 뭐를 사야하나..고민이다. 선물사는 것도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그 동안은 주로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의 귀걸이같은 것을 사서 취향을 그다지 맞출 필요가 없었는데 그것도 너무 반복되면 좀 그렇다 싶다. 분명 물어보면 필요없다고 할 것이고 케잌이라 사볼까나? 어쨌든 새로운 달이라 기분이 좋긴 하면서도 벌써 1년의 반이상이지나갔다는 사실이 슬프다. 아울러....불볕 더위가 찾아왔다는 사실도 너무 슬프다. 오늘도 땀을 뻘뻘..물을 몇잔을 마신 것인지...여름은 너무 덥다..차라리 옷을 껴입어도 되는 겨울이 좋아..겨울이 좋아...흑흑...

p.s. 입맛도 변하나보다. 신김치를 비롯하여 신과일 손도 안대시던 아빠가...키위를 무척 잘 드신다. 셔서 집에서 나밖에 먹지 않는 것을...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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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02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맘만은 부자이신 달! 팔월을 누리시길..
이아침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저희 친정 아빠도 그러신던걸요..그게 주기적인것 같아요..
드시지도 않던 빵을 잘 드실때가 있고..
신과일만 좋아라 하실때가 있고...
드시고 싶을 때 맘껏 드시게 해드리심도 좋겠지요?/

모1 2006-08-02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군요. 그나마 다행이에요. 과일같은 것 잘 안드셨었거든요. 후후..그렇지않아도 지난번에 키위 박스로 사왔는데..무척 잘 드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