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 (M) 4집 - M Rizing
민우 (M)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노을의 전멤버 강균성과 god의 손호영이 각각 니요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온 음악을 내놓아서 좀 놀랐었다. 우리나라가 서양 트랜드를 빨리 들여온다고 생각은 했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덧붙이지 못한채라서 아쉬웠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니요의 음악을 듣는 것이 더 나았다. 가수 자체 빼더라도 외국음악이 믹싱등이 더 좋고...그리고 이민우도 그런듯 하다. 지난 앨범 후속곡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백, 이번 타이틀곡은 어셔의 love in the club를 생각나게 한다. 트랜드인 음악에서 자신만의 개성은 덧붙이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그렇다보니 노래가 좀 밋밋하게 들린다. 일부러 그런 것을 추구했다면 내가 잘못생각한 것이겠지만+실제로 라이브 들어보면 다를지 모르겠지만 음악 다 듣고 목소리가 미성이네, 미성이군라는 것 이상의 생각은 들지 않았다.   

타이틀곡에 대한 느낌때문에 이번 음반은 트랜디한 음악들로 채울줄 알았는데(요즘 유행하는 일렉 스타일.) 나머지 곡들은 그렇지 않아서 좀 놀랐다. 꽤나 다양한 느낌의 곡으로 채웠는데 특히 가면무도회같은 곡은 이 음반안에서는 나름 색다른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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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8-09-25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민우는 처음 엠으로 나왔을때 라이브를 들어보고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는데, 그 꽉 막힌듯한 목소리가 어떻게 되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