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음반을 소개해주세요(이벤트)
스트리밍을 통해서 한번 들어보고 cd를 삽니다. 스트리밍이라는 무형의 음악을 cd라는 형태로 좀 더 좋은 음질의 것으로 가지고 싶어서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고나서 내가 이것을 왜 샀지? 하는 음반들은 여전히 생기더군요. 나름 신중하게 산다고 사는데도요. 2008년 발매된 음반 중 사고나서 본전생나지 않았던 자주 듣고 싶은 음반만 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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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요계는 실험성이 많이 없다시피 하는데 이 가수는 꾸준히 실험성있는 곡들을 들고 나온다 싶습니다. 노래들이 한국적인 발라드등이 아니라 솔직히 인기를 끌기는 힘들것 같은데..뉴에이지 음악이나 차분한 음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어반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느낌인데 재즈등의 다른 느낌의 곡들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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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의 음악은 좀 우울하다는 느낌+밴드를 안 좋아해서 별 관심 없었는데 이번에 노래 나온 것 보고 음반 들었다 좀 놀랐네요.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 좀 다르게 노래가 대중에게도 어느 정도 어필할 것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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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몰이 스타일의 곡을 좋아하지 않아서 쳐다도 안 보는데..이번에 이 앨범 우연히 듣고 놀랐습니다. 노래가 다 너무 좋더라구요. 멤버 한분이 사망해서 앞으로 기약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sg워너비 스타일 생각하고 들었다가 아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대중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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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규 앨범도 나왔지만 전 이 소품집이 더 좋네요. 그 동안 기계음등을 꽤나 안 좋아했었는데 여기서 정말 악기의 자연음(?)만으로된 음악을 듣다니..기분이 좋더군요. 경쾌한 곡도 있고 차분한 곡도 있고...다양한 느낌이지만 모두 여름날이란 이 앨범 한장에서 일관성있게 들어가 있어서 음악이 트랙 상관없이 이어서듣기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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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음반은 담담하고 차분한 것이 음..김동률씨 음반 하면 더오르는 느낌이 있었는데(물론 이들은 화음에 강합니다.) 이번 음반은 한결 대중적으로 가지 않았나 합니다. 사랑해같은 귀여운 곡들도 그렇고 타이틀곡도 좀 더 애절하게 갔구요. 1집도 좋았지만 2집도 상당히 좋아서 앞으로의 음반이 더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