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6
윤미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반에 목숨 무서운줄 모르고 당돌했던 여주인공 소아(이름이 아마도 소아였지??) 어째 권수가 지나갈수록 맨날 울고 짜고만 하고 있다. 나름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닌데 그렇게 청순가련이 될 필요까진 없잔아...응??

앞권에서 등장해서 여전히 무엇인가를 꾸미는 듯한 무이의 옛 부인(과연 본인인지 의심스러운데 만화상에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다그치는 사람 등장.), 그리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어쟀든 위험해 보이는 황제(폭군같은 이미지?), 바람의 신 등장이 가장 큰 줄기인듯 하다.(수신에 바람신까지...이러다 클램프의 성전처럼 왕을 치러 가자...라고 말하려나? 음...)

뭔가 슬슬 일어날 분위기인데 6권인데도 정보가 거의 주어지지 않아서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 감이 안온다. 제목이 하백의 신부인데..신부가 죽어라 고생하는 내용을 다루려고 그러는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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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8-05-15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제 청순가련형이 싫드라구요..이상해요..
이제는 그저 씩씩하고 당당한게 좋아요....ㅎㅎ
그래도.왠지..신부는....약해야할 듯하고..그리고..울기도 해야할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