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가 커피프린스 1호점과 아이엠샘이다. 커피 프린스 1호점은 기존의 우리나라 트랜드 드라마의 공식을 산뜻하게 피해가서 마음에 들고(울고짜고 하는 것 없어서 보기 편하기도하다.) 아이엠샘은 나름대로 웃겨서 좋다. 아이엠샘 현실성이 없다고 신문기사에도 나고 하던데..개인적으로는 그냥 가볍게 보기 좋으니까..좋았다. 단, 아무리 그래도 고등학생이 하이힐+교복은 좀 그렇고 일본만화가 원작이라 그런지 일본만화다운 느낌이 좀 나는 것도 좀 그렇고, 무엇보다도 너무 양동근씨와 박민영양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도 그렇다 그리고 뻔한 설정도....옛날부터 뻔한 설정 별루 안 좋아하는데...쳇.

음, 그리고 커피프린스 1호점은 윤은혜양 어색연기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어쨌든 나름대로 즐기는 드라마 두개가 하필이면 동시에 맞붙어서 한개는 녹화로 즐겁게 보고 있다. 커피 프린스 1호점 끝나면 아이엠샘 시청률 좀 잘 나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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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8-16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커피 프린스 보고 있어요..가끔 하는 날을 잊기도 하지만요..그러면 인터넷으로라도 유일하게 잘 봅니다..^^&

모1 2007-08-17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전 꼭 실시간으로 잘 봐요. 후후...pd의 감수성이 참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