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가 커피프린스 1호점과 아이엠샘이다. 커피 프린스 1호점은 기존의 우리나라 트랜드 드라마의 공식을 산뜻하게 피해가서 마음에 들고(울고짜고 하는 것 없어서 보기 편하기도하다.) 아이엠샘은 나름대로 웃겨서 좋다. 아이엠샘 현실성이 없다고 신문기사에도 나고 하던데..개인적으로는 그냥 가볍게 보기 좋으니까..좋았다. 단, 아무리 그래도 고등학생이 하이힐+교복은 좀 그렇고 일본만화가 원작이라 그런지 일본만화다운 느낌이 좀 나는 것도 좀 그렇고, 무엇보다도 너무 양동근씨와 박민영양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도 그렇다 그리고 뻔한 설정도....옛날부터 뻔한 설정 별루 안 좋아하는데...쳇.
음, 그리고 커피프린스 1호점은 윤은혜양 어색연기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어쨌든 나름대로 즐기는 드라마 두개가 하필이면 동시에 맞붙어서 한개는 녹화로 즐겁게 보고 있다. 커피 프린스 1호점 끝나면 아이엠샘 시청률 좀 잘 나왔으면 싶다.